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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닭칼국수 만들기.
국물이 끝내주는 닭칼국수도 마카토 제면기로 끝~~
입춘과 경칩 사이의 우수가 지나고 한결 기온이 올랐지만
싸늘함이 느껴지는 날엔 따끈한 국물 생각이 나더라고요.
전에 봐뒀던 집밥 백 선생 백종원님의 레시피 닭칼국수,
제면기를 이용한 생면으로 만들어 봤어요.
육수도 미리 내지 않고 이런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추천하고픈 닭칼국수 만들어 봅시다~
< 재료 >
찜닭용 절단 닭 1마리
생면 반죽: 우리밀 150그램, 계란 1개, 노른자 1개, 물 2 큰 술
반죽을 한 덩어리로 만들어 30분 정도 숙성 시키고
마카토에 롤러 기능 0으로 설정 후 10번 정도 반복합니다.
칼날 기능에 모터를 끼우고 3~4로 맞춰 면을 길게 뽑아요.
찜용 닭을 흐르는 물에 씻고 껍질이나 기름기를 적당히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양파는 채 썰어 두고,
감자를 큼직하게 썰어 둡니다.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닭을 볶아 주어요.
닭의 핏기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볶다가
썰어 놓은 양파를 넣고 볶아요.
( 닭 껍질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으면 더 맛있어요~)
냄비에 물 9컵을 넣고 닭의 육수가 배어 나오도록 푹 끓여줍니다.
액젓을 넣고 국물이 끓으면 감자를 넣어요.
간 마늘을 넣고
생면을 넣고 끓여요.
(시판되는 생면을 사용하시면 넣기 전에 흐르는 물에 헹궈
전분기를 빼고 넣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요.)
그릇에 담고 후추를 솔솔 뿌려 완성합니다.
(저는 대파를 빼먹었지만 대파를 송송 썰어 올려 주세요)
생각 보다 훨씬 진한 국물 맛에 놀라고
육수도 만들지 않았는데 이런 맛이 나올 수 있음에 또 한번 놀랐어요.
괜히 백 선생 레시피가 아니구나 하면서요~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닭 한 마리로 4명이 거뜬하게 먹을 수 있는
닭칼국수이니 가격도 좋고 만들기 쉬운 건 덤이고요.
요거 어제 점심에 만들어 먹고는
동네 친한 동생, 블로그 하는 이웃 동생, 울 언니한테도 마구 추천하는 카톡을 보냈답니다.
만들기 쉬우니 더더 만들어 먹으라고요. ㅎㅎ
기름기 쏙 빠진 닭고기도 들고서 닭 다리를 뜯고요,,
탱탱하게 익은 면발까지~~
김치만 곁들이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한 끼 해결되니 더 좋은 듯해요.
닭 한 마리와 생면만 있으면 맛있고 진한 국물의 닭칼국수 끝!!!
오늘 저녁 메뉴로 닭칼국수 어떠세요?
등록일 : 2018-02-21 수정일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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