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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왕
안보면후회!인삼샐러드
레시피의 탄생배경
2015년 8월 26일 제 생일날 친구들 중에 아무도 제 생일을 알아주지 않았을 때 유일하게 저희 어머니만이 제 생일을 기억해주고 삼계탕을 끓여 주셨습니다. 삼계탕을 먹으며 우연히 인삼 한 조각이 제 입속으로 흘러들어와 씹게 되었는데 그때 제가 살아온 인생의 쓴맛을 모두 혀로 맛본 듯한 그리고 그 와중에 제 입속에서 미세하게 느껴졌던 단맛이 제가 사는 희망을 보는 것 같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외롭지 않고 재밌게 1년에 한 번 있는 제 생일날을 부모님 과 함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요리사의 꿈을 생각해보게 되었고 다른 사람을 요리로 감동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듬해 호텔조리영양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더욱 애정을 갖게 되었고, 실력을 기른 다음 친구와 함께 요리대회에도 출전해서 상과 상금을 차지한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우승 상품이 300만 원 이였는데 정말 종이 한 장 차이로 아쉽게 낮은 상을 차지하게 되어 안타깝게 20만 원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집에서 칼질을 너무 많이 연습하다 보니까 손에 습진이 생겨서 어머니께서 보시고 약을 사오셔서 제 손에 발라주시면서 저에게 충분히 잘하고 있어 힘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치며 어떻게든 상을 받아 어머니의 걱정을 덜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만개의 레시피에서 인삼에 관한 공모전을 하는 것을 보고 제 경험이 담긴.. 하지만 좀 더 맛있고 인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레시피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밤낮으로 인삼을 먹고 검색도 해보던 중 고등학교 때 별명이 밥돌이 였던 제가 빵을 먹으며 몰두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을 한 것이 빵을 먹으면서도 인삼을 같이 먹을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도중 제 머릿속에 한 마리의 사자가 먹이를 낚아채는 듯한 속도로 들어오는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영국 화학자 조지프 프리스틀리가 지우개 연필을 만든 것과 같이 건강에 좋은 인삼과 먹기 편한 빵을 샐러드에 넣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샐러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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