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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18
강철새잎
#바로 먹을 수 있는 동치미만들기 #속이 뻥뚫리는 시원한 동치미국물과 아삭한 무~~
보통 동치미는 무를 통째로 절여서 담그는 방법이지만
1일 숙성시켜서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동치미를 만들어 보죠!! 정말 아삭아삭함의 끝이네요. 거기에 국물도 시원하고 톡쏘는 맛이 벌컥 벌컥 들이키게 되는 맛이죠!! 동치미국수도 좋고 고구마랑도 잘 어울리고!!
이제 무를 썰어서 절여주어야하는데 무는 앞뒤부분을 잘라내고 깨끗이 솔을 이용해서 씻어서 준비합니다.
무를 2cm두께로 썰어서는 다시 한번 두껍게 썰어서 준비니다.
썬 무를 밀폐용기에 담아 놓고는
소금과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이렇게 소금과 설탕을 넣고 절이면 조금 절이는 시간을 단축하실 수 있고 바로 드시기에 아주 좋아요. 밀폐용기의 뚜껑을 닫고는 절여 줍니다.
중간중간에 통을 흔들어서 잘 골고루 섞이도록 절여 줍니다.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그냥 흔들 흔들 뒤집어 주시면 되죠.
절이는 동안에 다른 재료들도 준비합니다. 사과, 배를 무 크기랑 비슷하게 썰어 주세요.
동치미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준비되었습니다. 편마늘과 편생강, 그리고 홍고추, 청고추, 갓, 배, 사과가 준비되었고요. 여기에 쪽파도 준비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동치미에 들어가는 재료준비는 끝입니다.
그리고 육수를 준비합니다. 육수는 미리 준비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식힌 후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육수는 채소육수도 좋고 멸치육수도 좋고요. 각종 재료들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이 육수를 만들어서 넣고 안넣고의 차이가 바로 김칠맛의 차이가 나는 것이죠!!! 저는 표고버섯, 양파, 무, 대파, 천연조미료를 넣고 물을 넣어 주었습니다.
여기에 잡내를 잡아 주기 위해서 청주를 조금 넣어 주시고요.
육수에 간을 해주세요. 천일염으로 간을 해 줍니다. 절대 짜디 않게 그냥 밑간을 조금 해준다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표고버섯이 들어가서 진하게 우러나온 육수가 만들어 졌습니다. 건더기는 깔끔하게 건져내어 주시고 일단 차갑게 식혀 주세요.
식힌 육수를 체에 다시한번 걸러서 말끔한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육수도 만들어지고 재료도 모두 준비가 되어졌으니 양념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배를 준비하시고요.
사과도 준비해 놓습니다. 적당히 썰어서 믹서기에 갈아 주세요.
사과와 배를 넣고 갈아낸 사과배즙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물김치이기 때문에 조금 묽게 찹쌀물을 만들어 주세요. 찹쌀물을 만드실때에 약불에서 끓여 주는데 투명해질때까지 끓여 주시면 됩니다. 계속해서 저어가면서 끓여 주세요.
찹쌀물도 역시나 식혀서 준비해 놓습니다. 식힌 찹쌀물에 육수를 부어 줍니다.
거기에 갈아 놓았던 사과배즙을 넣어 주시고요.
매실액과 새우젓국물을 넣어 줍니다. 만약 그냥 새우젓을 넣으시면 깨끗한 모양의 동치미가 될 수 없겠죠. 국물이 별로 없으시면 새우젓을 체에 걸러서 넣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설탕 조금 넣어 주신 후에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 주세요. 그럼 동치미양념이자 국물은 완성입니다. 다 되었습니다~~~ 이제 재료들에 부어 주시기만 하면 되는데~~ 소금과 설탕에 절여 놓았던 무부터 확인해야겠지요.
잘 절여진 무만 꺼내어서는 한번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절이고 남은 국물이 있겠지요. 거기에 쪽파와 고추를 넣고 잠시 무를 씻고 물기를 빼는 동안에 절여 주세요.
한번 씻어 내어서 물기를 뺀 무를 김치통에 담아 줍니다.
여기에 사과와 배를 넣어 주시고요. 이렇게 껍질채로 넣어 줍니다.
갓도 넣어 주시고요.
편마늘, 편생강, 청고추, 홍고추도 넣어 줍니다. 청고추와 홍고추는 잠시 소금물에 재워 놓았던 것이죠~~~~~~~~
그리고 역시 무 절임물에 잠시 절여 놓았던 쪽파도 넣어 줍니다. 쪽파는 파김치할때처럼 또아리를 만들어서 사이 사이에 낑겨 넣어 주세요.
면보자기나 거름종이를 체에 올리고는
만들어 놓았던 동치미국물이자 양념국물을 면보에 넣고 꼭 짜주면서 국물을 넣어 줍니다. 그럼 아주 깔끔한 국물이 나오겠지요. 둥둥 뜨는 건더기 없이 맑디 맑은 동치미국물이 될 수 있어요.
국물을 넉넉하게 넣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나중에 소면넣고 동치미국수를 할 수도 있고 또 동치미는 무도 무이지만 국물맛도 좋잖아요. 이렇게 하고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을 시켜 준 다음에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는 차갑게 해서 바로 드시면 아주 시원하고 톡 쏘는 청량감이 있는 동치미를 드실 수 있습니다. 숙성되고는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한 후에 꺼내 보았더니 국물에 빨간 빛이 돌면서 먹음직스럽게 되었지요. 고추에서 나오는 빨간색으로 인해서 염색이 된 것 같죠!!! 자연적으로 염색이 된 모습이지요.
동치미를 만들기 위해서 세가지 요점을 먼저 말씀드리면
첫째, 육수를 만들어 준다
둘째, 무를 절이고 기본재료를 준비한다
셋째, 묽게 찹쌀물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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