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물에 굵은소금 반 스푼 넣고 배추겉잎을 나란히 정리한 다음 잘 잡아 흰부분부터 데친다. 반투명해지면 초록부분도 눌러 데친다. 흰대가 투명해지면 건져내 찬물에서 티끌이 안나올 때까지 3번이상 헹군다. 물기를 잘 짠 다음 길이로 2~3번 찢고 나란히 해서 두 번 정도 자른다. 재료명과 날짜를 적은 지퍼백에 넣어 평평하게 한 후 공기빼고 잠궈 냉동한다.
* 용도 : 우거지국, 감자탕, 추어탕 등
중간잎은 적당히 짭짤한 농도의 소금물에 대부터 절여 뻣뻣한 기가 가실 정도로 절여지면 잎도 잠깐 절여서 씻어준다. 물기를 잘 빼고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하고 필요시 꺼내 요리한다.
* 용도 1 : 배추전, 겉절이 등
* 용도 2 : 절이지 않고 데친 후 배추나물
속잎은 씻지 말고 키친타월로 대충 만 뒤 지퍼백이나 일회용백에 넣어 공기 빼고 밀봉해 냉장한다. 물기가 있으면 빨리 상하니 먹을때 씻는다.
* 용도 1 : 쌈, 샤브샤브, 생채 등
* 용도 2 : 데친후 된장국
부엌칼로 뿌리부분을 조금씩 도려내며 작업한다. 속잎 부분은 도려내지 말고 서로 붙어 있게하면 좀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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