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등뼈를 끓이기전에
물에 담가서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저는 물이랑 우유를 섞어서 핏물을 빼줬어요~
우유를 넣으면 잡내도 잡고 부드럽다고 하는걸 어디서 주워들어서...
한두시간 담궜다가 행구고 물에 한번 끓여서 팔팔끓으면
물한번 버리고 다시 끓였어요~
새로 끓일때는 월계수잎, 마늘, 된장, 소주, 대파, 양파, 넣고 푹~~~끓여요.
그리고 나서 월계수잎은 건져주시고..
등뼈감자탕엔 김치랑 시래기가 빠지면 섭하죠~
저는 시래기 건져먹는거 좋아해서 넉넉히 넣었답니다~
엄마가 전에 주신거 냉동실에 보관했었는데 등뼈감자탕 아니면 꺼내먹을 일이 없는..ㅋㅋㅋ
조만간 또 해먹어야 할라나봐요...시래기 너무많아...ㅋㅋ
아까 된장 2스푼 넣었거든요~
여기에 고추장 4숟가락(싱거우면 더), 고춧가루 3숟가락, 들깨가루 4숟가락
이렇게 넣고 싱거우면 좀더 넣거나 소금을 조금 넣었어요~
자기 입맛에 맞게 하시면 될듯해요~
매콤한거 좋아하시면 여기에 청양고추도 넣고 하심 되세요.
저는 아이들이랑 먹어야 하니 이정도로만..ㅎ
이것도 살짝 매콤하긴 할거에요 애들한텐~
고기를 대체 얼마를 산거야...ㅋㅋㅋ
2키로는 안되는거 같고...1키로 반..정도 되려나..
전화하면서 주문하는바람에..ㅋㅋ내가 얼마나 샀는지 모르겠...
8천원 조금 넘었던거 같은데...엄청나네요;;;
시래기넣고 김치넣으니까...넘치기 일보직전...
그래도 푸짐하니 맛나게는 보이죠??
ㅋㅋㅋㅋㅋ누가보면 집나가는줄 알겠다...
이렇게 푹...끓이기만 하면 되는 등뼈감자탕 만드는법!!
넘나 쉬운것.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많은거 같아서..ㅋㅋ
간 맞춘다음 조금 덜어서 다른냄비에 옮겨서 푹 끓여줬어요~
얼추 등뼈감자탕의 모습이 보이네요~
여기다 감자를 조금 넣었어야 하는데...ㅋ
그러면 파는 등뼈감자탕의 비주얼이 거의 흡사할거 같은 느낌..
그래도 이걸로도 충분히 맛나다는거~
고기도 푹~~익어서 떼어먹기 쉽고..김치랑 시래기도 푹익어서
뜨끈한 밥한숟가락위에 얹어 먹음 꿀맛!!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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