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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나는 몸신이다] 혈관 해독 비트 쥬스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비트는 특유의 단맛과 씹는 맛, 선명한 진홍색이 특색인데요. 샐러드, 쌈밥, 물김치, 쥬스, 칼국수, 수제비, 쉐이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비트의 칼로리는 100g 당 45kcal 로 낮아서 좋구요. 철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빈혈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엽산과 루테인, 안토시아닌, 칼슘,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비트에 들어 있는 베타인 성분은 혈전이 쌓이는 걸 억제하고 간 기능 개선 및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답니다. 특히 비트 뿌리에 들어 있는 질산염에 의해 생성된 산화질수가 혈관을 확장해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압 강하에 도움이 된답니다. 그러나 비트는 알카로이드라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복통, 소화불량, 복부팽만을 일으킬 수 있으니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비트는 뿌리는 매끄럽고 단단하며 흠집이 없으며. 중간 크기의 것이 가장 부드럽답니다. 보관은 신문지에 싸사 비닐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구요 오늘은 케이블 방송 '나는 몸신이다' 에 나온 비트 쥬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혈관 해독에는 정말 이 쥬스만한 것이 없다네요. 그럼 보시죠.
일단 베이킹 소다로 사과와 비트를 두손으로 빡빡 문질러 준 다음 찬물에 여러 번 헹궈줍니다. 베이킹 소다 없으면 식초를 찬물에 2큰술 넣고 세척해주세요. 사과는 껍질째 사용할 것이므로 세척이 중요하구요.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수용성 펙틴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걸 막아주 므로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이 세척한 비트와 사과입니다.
비트는 잘라보면 단면이 요렇게 생겼답니다.
비트는 껍질벗겨서 깍뚝썰기합니다.
찜기에 물을 넉넉히 붓고 김이 오르면 깍뚝썰기한 비트를 올려서 15분 쪄줍니다.
뚜껑을 닫아서 찝니다.
비트의 베타인 성분은 아미노산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아미노산 일종으로 비교적 열에는 안전하기 때문에 전분이 익을 정도로만 찌면 됩니다.
비트쥬스를 만들 때마다 찌기 번거로우므로 1회 분량으로 소분한 다음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해동해서 쓰면 됩니다.
점박이 바나나는 푸른 바나나에 비해 백혈구 형성을 촉진해서 최대 8배까지 면역력을 높여준답니다. 바나나를 구입해서 실온에 놔두면 검은 반점이 저절로 생긴답니다.
바나나 1개 분량은 송송 썰어주고요. 사과는 껍질째 반 개를 썰어줍니다. 비트 반 개 분량도 찐 것을 준비합니다. 물은 모든 재료가 잠길 정도면 됩니다.
요게 컵으로 두 잔 분량입니다.
곱게 갈아주면 되구요.
혈관 해독 쥬스, 비트 쥬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땅 속의 붉은 피라 불리는 비트는 고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하루에 2-3잔씩 꾸준히 드시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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