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를 깔고 손질한 꽃게를 올린 후
육수를 넣어 줍니다
육수는 처음부터 다 넣지 마시고
간을 보며 나중에 조금씩 보충해주 셔도 좋아요
된장은 1 큰 술 정도 고추장은 반 큰술
국간장도 2 큰 술 그리고 맛술도 넣어 줍니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고춧가루는
처음에 조금만 넣었는데
나중에 더 첨가했어요
역시 꽃게탕은 좀 빨게야 먹을 맛이 나죠^^
뚜껑 닫고 끓여 주다가
맛을 보고 꽃게 국물이 잘 우러났다
싶으면 애호박을 넣어 줍니다
요건 생강~
조금만 넣어 주고 마늘도 넣습니다
마지막에 고추와 쑥갓 올리면 끝~
청양고추는 어른들 먹는 탕에
따로 넣어 줘도 돼요
완성된 꽃게탕
사실 꽃게탕을 끓이면서
간간이 맛을 보는데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진한 꽃게의 향이 국물에 그대로 담겨서
밥을 부르는 맛이에요
술도 부르고~ㅋㅋㅋ
아이들도 어찌나 잘 먹던지...
알이 꽉 찬 암꽃게는 아니지만
역시 가을엔 숫꽃게가 갑입니다!!!!!
진한 내장 맛... 아시죠!!!
저는 오늘 시간만 되어 준다면 소래로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가을 숫꽃게로 뜨끈하게 꽃게탕 만들어
드셔 보세요!!!
후회할 수 없는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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