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를 송송 썰어 놓고 거기에 김칫국물 한국자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설탕과 매실액을 넣어 주시고 고추장 한작은술을 넣어 줍니다. 마지막 여기에 탄산수를 벌컥 벌컥 작은 한병을 넣어 주세요. 그냥 물보다는 탄산의 톡쏘는 맛이 김칫국물과 만나면서 시원한 국물맛을 내어 줍니다.
고명으로 들어가는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당근, 오이, 파프리카는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메밀면을 삶아서 1인분씩 그릇에 담아 놓습니다. 면 삶은 것은 다 아시죠~~~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면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주신 후에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찬물 반컵을 부어 주신 후에 한번 먹어보고 익었다면 바로 꺼내어서 요즘 같은날에는 찬물도 그렇게 차갑지 않기 때문에 얼음물에 담궈서 박박 씻어 주시고 물기를 빼주시면 끝!!!
위에 만들어 놓았던 묵은지를 올려 줍니다. 일단 묵은지만 올려 주세요. 육수는 나중에 부어 주셔야 면이 불지 않습니다.
그리고 색을 맞춰서 고명을 위에 올려 주시고요.
통깨를 솔솔 뿌리고는 얼음 몇개를 올리고 먹기 직전에 국물을 부어 줍니다.
국물은 처음에는 자작자작하게 부어 주세요. 그리고 따로 국물을 내놓고서는 비벼 가면서 국물을 추가해서 넣어 주시면 됩니다. 살짝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어서 부어 드시면 더욱 시원한 김치말이막국수를 드실 수 있지요.
김치는 묵은지를 사용하면 새콤한 맛이 강해서 더욱 좋고요. 갓 익은 김치라면 식초 몇방울 떨어뜨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자리잡고 먹게 되면 국물 왕창 넣어서는 시원하게 드셔보세요!!! 김치와 김칫국물, 그리고 고추장으로 간을 한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김치말이막국수 입니다. 탄산수로 인해서 톡쏘는 맛이 마치 동치미국물 맛이 나기도 하죠~~~~~~~~~~ 김칫국물과 탄산수의 만남!!!! 사이다보다는 설탕이나 매실액으로 단맛을 주고 거기에 탄산수를 넣으시는 것이 훨씬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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