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 강된장을 하려고 구입한 우렁이죠.
마트에서 요즘엔 쉽게 구입하실 수 있죠. 한번 찬물에 씻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어차피 자숙 우렁이라서 익혀져 있는 상태이니 바로 강된장을 만드시면 됩니다.
우렁을 담고 거기에 다진마늘 한큰술 넣어 주시고요.
천연조미료도 넣어 주었습니다. 육수를 따로 내어서 넣어 주셔도 되고요.
쪽파나 대파를 송송 썰어서 넣어 주시고요.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서 청양고추 한개를 썰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아직 가스불은 키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기에 견과류를 마구마구 부셔서는 넣어 주었습니다.
절구가 없는 관계로다가 밀대를 이용해서 마구마구 부셔 주었습니다. 강된장에 이 견과류가 들어가면 짠맛도 물론 잡아주지만
고소함이 엄청나게 되죠~~~
그리고 지난번에 만들어 놓았던 집밥백선생의 다된장을 준비합니다. 우렁강된장에 넣을 된장이지요.
다된장 두큰술을 넣어 줍니다.
나중에 간을 보시고는 약하다 싶으시면 더 추가해서 넣어 주시면 되어요.
뚝배기에 물을 반컵정도 붓고는 저어가면서 끓여 줍니다.
밑에 눌러 붙지 않도록 잘 저어 주세요.
팔팔 끓어 오르고 1~2분이 지나면
불을 약불로 줄여서는 국물이 자박자박해질때까지 조려주세요.
점점 국물이 졸아들고 있죠. 여기에서 간을 보신 후에 약하다 싶으시면 다된장을 추가해서 넣으시고 너무 간이 쌔다고 생각 드시면 물을 조금 넣어서 간을 맞춰 주세요.
대신 물을 넣게 되면 농도가 묽게 되니까 걸죽한 상태의 강된장을 만들고 싶으시면 견과류를 추가해서 넣으시거나 아니면 들깨가루를 넣으시면 농도를 맞추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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