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를 삶아야겠지요.
냄비에 물을 붓고 계란 4개는 씻어서 같이 넣고
소금 1 큰 술과 함께 불에 올리고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바로 국수를 삶지 마시고 조금 더 끓여주세요.
그럼 계란을 완숙으로 만들 수 있어요.
반숙을 좋아하신다면 그냥
국수를 삶으셔도 좋고요.
전 완숙을 좋아해서 계란을 익혀줍니다.
국수 삶을 물이 끓는 동안
김치는 양념을 해줄 거예요.
요건 김치 국물이고요.
100g 큰 국자로 한 국자에요.
옆에 겨자는 겨자 분을 사용했어요.
겨자가루에 물을 붓고 미지근한 물에겨자 1큰술 넣고 10분 정도 두면 겨자는 완성.~
어려우시면 연겨자 넣으시고요.~
역시 김치말이 국수에도 겨자가 들어가야 맛나죠.ㅎㅎ
김치는 1/4포기 준비했고요.~~
이정도면 김치 양이 충분하더라구요.
김치는 보이는 것처럼 쫑쫑 썰어주고요.
김치에 양념 넣고 버무리면 되는데요.
양념은 설탕 1 큰 술과 참기름 1큰술 깨소금1 큰 술을 넣었어요.
묵은김치라 식초는 넣지 않았어요.~~
김치가 훨씬 맛깔나 보이죠?
참기름이 들어가서 어찌나 고소 고소하던지 ㅎㅎ
국물도 많아보이죠.
국수는 4인분 끓일 건데
이렇게 김치 국물이 들어가서 육수는 3봉지만 넣을 거예요.
후루룩 물이 끓으면 국수를 넣고 끓여주세요.
국수가 끓으면 물을 한 컵 더 넣고 국수를 삶아서
면이 쫀득쫀득하게 삶아주세요.
김치말이국수에 얹어 먹을 김이에요.
김은 살짝 구워주었어요.~~
고래야 고소하거든요.
김 비린내도 안 나고요.
국수 4인분인데요.~~ㅋㅋ
엄청 많지요.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국수는 찬물에 알뜰히 헹구어 더운기를 제거해주세요.
찬물에 여러 번 잘 씻어야 면이 더 쫀득거립니다.
얼음 물에 씻어야 더 쫀득거리지만~ㅎ
그렇게까지 만들긴 쉽지않더라구요.
육수는 요런 걸 썼어요.
무슨 육수이던 맛은 비슷하더라구요.
준비한 겨자도
같이 넣고
식초도 넣고
육수도 뜯어서 국물을 만들었어요.
계란도 잘 익었고요.~~
김치 양념과 김 육수 국수까지
모두 준비되었네요.
이제 이렇게 김치말이국수를 예쁘게 담아서 드시면 됩니다.
ㅎㅎ 음식점에 가면 계란 반쪽만 주지요.~~
ㅋㅋ 우리 집에선 계란 하나씩은 넣어줍니다.
집에서 만들면 뭐든 푸짐 푸짐해집니다.
김치 국물이 들어가서 색도 더 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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