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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김치와 함께 먹는 수육과 만두피로 싸서 먹는 야채쌈!!!
풍성하게 나오는 각종 나물로 김치를 담그면 어떤 맛일까요.
뭐 김치라고 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멸치액젓이 들어가서 양념은 김치맛이죠.
거기에 소고기수육과 함께 먹는 스타일의 봄나물김치와 소고기수육이죠.
그리고 만두피를 이용한 쌈도 준비했지요.
라이스페이퍼는 없고 만두피는 많아서 만두피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 봄나물김치와 함께 하는 소고기수육과 만두피쌈만들기 >
봄나물김치 재료 : 봄나물, 고춧가루, 유자소스/매실액, 멸치액젓, 다진마늘, 통깨
만두피쌈 재료 : 만두피, 사과, 파프리카, 봄나물, 소고기수육
1. 각종 봄나물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미나리도 좋고요. 방풍나물도 좋고요. 푸른잎 채소면 됩니다.
여기에 다진마늘과 다진파, 그리고 고춧가루와 유자소스를 넣고
간은 멸치액젓으로 해주었습니다.
2. 조물조물 무쳐서는 완성 접시 가운데에 소복하게 담아 내어 줍니다.
3. 통깨도 뿌려주시고요.
4. 그리고 삶아낸 소고기 수육을 가장자리에 올려 줍니다.
수육을 삶을때에는 소고기와 통마늘, 대파, 통후추, 생강을 넣고 삶으시면
냄새도 없애주고 부드럽게 잘 삶으실 수 있지요.
5. 이번에는 남은 소고기 수육을 이용해서
월남쌈을 응용한 만두피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두피는 한번 살짝 구워 주시고요.
그런데 구웠더니 너무 딱딱해지더라구요.
오히려 만두피는 굽는 방법보다는 찌는 방법이 훨씬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쌈으로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6. 들어가는 재료는 단촐하지요.
그냥 집에 있는 채소들을 활용하시면 되는데요.
사과가 있어서 사과랑 파프리카로 색을 입혀 주고
푸른색은 봄나물김치를 이용해 주었습니다.
7. 저는 이렇게 만두피를 구워 주었는데
바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저처럼 이렇게 구우시고요.
만약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쌈을 원하시면
찜통에 살짝만 쪄주시면 됩니다.
8. 별거 없는 만두피쌈이지만
사과의 상큼함과 아삭한 파프리카, 그리고 향긋한 봄나물이 만나서는
색다른 쌈을 드실 수 있지요.
9. 만두피를 구웠더니 약간 질깃한 식감도 있네요.
기름을 두르거나 버터를 두르고 구웠다면 훨씬 쫀득한 식감이 되었을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10. 그래도 바로바로 구워서 드시면
질깃한 식감보다는 바삭한 식감이 더 먼저 오게 되어서
이렇게 싸서 드시면 밀전병스러운 느낌의 쌈이 되지요.
월남쌈과는 조금 다른 식감의 만두피쌈이지요.
소고기수육과 함께 먹는 봄나물김치는 아주 잘 어울렸어요.
신선함과 더불어서 풍부한 담백질 보충까지~~
낮에는 엄청 더운데 밤과 아침이 되면 쌀쌀함이 느껴지다보니 은근히 감기 걸리시는 분덜 많더라구요.
담백질과 함께 봄나물김치로 영양보충하세요~~
등록일 : 2016-05-03 수정일 :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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