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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맘

샤브샤브한 밀푀유 나베 레시피

퇴근 후 집에 오니 갑자기 오늘은 밀푀유 나베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샤브샤브 그랬더니 아니 밀푀유 나베 그러는 거예요. 그게 그거지 뭐
그랬더니 아니 엄마가 먼저 해줬던 거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어요, 하는 거예요.
어쩌겠어요. 또 해줬지요. 있는 고기에 이것저것 다 꺼내 놓았네요.
냉동실 뒤져서 다 꺼내고 했어요, 이제 만들어 볼게요.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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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급하게 해먹느라고 있는거 없는 거 넣어 먹을수 있는 것은 다 꺼내 놨어요. 많은거 같지만 하나도 안 많아요. 우리집 선수들 등장하면 금방 없어 지거든요.
근대 쌈밥 하려고 사다 놓은 것 이예요. 요것도 한번 ~~
일 배추로 겉절이 하려고 사다 놓은 것이고요.
이중 겉잎은 밀푀유 속잎은 겉절이 할 거예요.
등심 구워 먹으려고 사다 놓은 것, 아무렴 어때요.
요것도 밀푀유 하는데 넣어야겠어요.
육수 미리 끓여서 넣어 놨어요. 육수는 요런 것 1봉 더 필요해요.
한봉은 미리 벌써 녹여 버렸네요.
이제 찍어 먹을 땅콩소스 만들 거예요. 진간장 2스푼 넣어주세요.
물 6 스푼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1스푼 넣어주세요. 마늘이 굵은 것 같지요.
여기다 넣고 갈면 마늘 싹 갈리니까 통마늘 해도 돼요.
땅콩 쨈 수북이 1스푼 넣어주세요. 마늘이 묻어 버렸네요.
먹는 거니까 뭐~ 괜찮지요.
이제 믹서에 돌려주시면 소스 완성이에요.
쌱~싹~쌱 갈면 끝이에요. 소스도 아주 간단하고 쉬워요..
등심 소고기를 포뜨듯이 점여 놓았어요. 두꺼우면 맛없어요.
될 수 있으면 맛있는 고기로 사다 하세요. 저는 회도 뜨니까 괜 찬은데
따라 하다간 힘들 것 같아서~~
근대는 이대로 하면 너무 커서 반으로 잘라서 순서대로 차곡차곡 넣었어요.
처음엔 근데도 넣는 거냐구 하더라고요. 근대의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근데 넣으니까 더 맛있는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근대위에 고기, 배추, 깻잎 위에 고기, 표고버섯 반복해서 차곡차곡 쌓아놨어요,
이것을 3등분 해서 썰었어요. 전골냄비에 알맞게~
일단 숙주를 전골냄비 밑에 깔아주세요.
이렇게 3등분 해서 전골냄비에 숙주를 밑에 깔고 그 위에 뺑 돌려주었어요.
쪽파와 표고버섯을 가운데 넣었어요. 모양이 예쁘게 안 나오네요.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가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듯~~
멸치육수를 부어주세요.
짜득짜득 하게 부어주세요.
그럼 식탁에 옮겨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음 돼요.
칠리소스나 땅콩소스 찍어서 이렇게 한입~ 정말 맛있어요.
다 건저 먹고 물만두 넣어서 끓여먹었어요.
칼국수가 아닌 물만두 정말 맛있었어요.
팁-주의사항
저는 육수 넣었는데요. 육수가 없을 땐 굵은다시 멸치 10마리 정도 하고 다시마 이렇게만 넣고 15분정도만 끓여서 해드셔도 되요.
저는 직장인이라 휴일 날 육수만들어 놓은거로 한거예요. 나중에 육수도 한번 소개해드릴게요.

등록일 : 2016-03-31 수정일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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