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줄 일은 수제레몬청을 담아줄 유리병의 열탕소독을 해주세요.
집에 아이들 키워보셨다면 열탕소독 많이 해보셨지요?
그, 능력을 보여주세요~
이제 본격적인 레몬과의 사투!
우선 저의 경우 레몬에 베이킹소다를 넣습니다.
그리고 포트에 끓인 물을 부어줍니다.
그러면 베이킹소다와 함께 왁스칠한것도 녹겠지요?
그 다음 붓는것은 바로 식초!
집에 구연산이 있다면 구연산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이렇게 기포가 가라앉았을때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준다음에
저의 경우 포트에 끓인물로 다시한번 왁스제거해준답니다.
그래도 우리 공주님 생각하면서 엄마는 수제 레몬청 만들기 다시 돌입!
우선 저의 경우 레몬의 양끝 부분은 버립니다.
사용안해요 그것은 잘라서 버려주세요
이렇게 전부 잘라줍니다!
수제레몬청만들기인데....
왜..제사상에 올리는 과일이 생각날까요 하하하;;;;
이러고 보니 제가 사용한 레몬의 수는 총 11개네요
이렇게 슬라이스 해주시는데요.
슬라이스해줄때 레몬씨가 안나오면 얼마나 좋은지!
복권에 당첨된 듯한 그 기분을 잠시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허나..자르는데...
어찌된 레몬에서...레몬씨가 점점 더 나옴...
황당했어요..
하나의 레몬에서 씨를 10개넘게 보았어요..
뭔가했네요 정말 ㅋㅋ
레몬씨 제거를 해주셨다면
계량저울이 있다면 계량하셔서 레몬무게의 80%정도의 설탕을 넣고 레몬과 함께 버무려주세요.
아시죠?
저의 경우 자일로스 설탕이기때문에 당도가 조금 떨어질 수 있어서요.
그러면 곰팡이 필 수 있거든요? 1.2배 정도 사용하시면 될것같아요.
저는 나중에 병안에 부어줄 양을 조금 늘렸어요.
레몬과 자일로스설탕을 버무린다음에
우선 병안에 설탕일부를 소독한 병 바닥에 깔고!
레몬과 설탕을 버무린것을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혼자서 이것 저것 하다보니 이 사진이 이제 보니 없네요;;
다 담은다음에는 나머지 설탕을 레몬위에 부어주세요.
전 병 두개에 나눠담았답니다.
저의 경우 위에는 랩으로 한번 덥고 그다음에 병두껑을 덮었어요.
이렇게 해서 연홀맘표 수제 레몬청 만들기는 끝~
수제레몬청만들기외에도 이번에 또 어김없이 만든 사과레몬청!
우리 공주님 또 레몬 사과 들어간거 마시고 싶다고
지금 유치원 다녀와서 얘기하네요.
지금 현재 실온에서 설탕을 녹이고 있는 중이거든요.
수제레몬청만들기의 경우 2~3일정도 실온에서 설탕을 녹이신다음에
냉장고에서 보관하시면서 타드시면 될것같아요.
좀 더 숙성을 원한다면
실온에서 일주일 냉장고에서 한달 정도 숙성한다음에 먹는 것도 맛있답니다!
그리고 실온에서 설탕녹일때는 병을 거꾸로 놓고 녹이셨다가 그 다음날 바꿔 주시는 형태로 녹이시면 구지 병안에 숟가락으로 넣어서 섞어주실 필요 없답니다~~^^
레몬청의 경우 고기재울때도 좋아서~ 양념으로 쓰기에도 좋으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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