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은 모양을 내주면 더욱 예쁜데, 우선 직사각형 모양으로 길고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그런 다음 칼집을 세번 내줍니다. 이 때는 과도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답니다. 구멍이 생기는데, 위에서 안으로 두번째 구멍( 가운데임) 으로 끼워주면 모양이 나온답니다. 곤약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흐르는 물에 열기를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를 빼서 곤약을 준비해둡니다.
드레싱은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생수 2큰술, 설탕 1작은술 반, 다진 마늘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올리브유 2작은술을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이 드레싱은 칼로리가 많지 않고 깔끔한 맛의 드레싱이라서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드레싱이 랍니다. 다른 샐러드에도 응용하시면 좋구요.
양상추는 2장을 뜯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어줍니다. 양상추는 칼로 썰면 변색이 잘 되는 야채이므로 손으로 뜯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케잌 살 때 주는 플라스틱 칼로 잘라주면 그나마 변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색감이 예쁜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을 자른 뒤에 쓸 만큼만 자르고 씨를 도려내고 약간 굵은 채를 썰어줍니다.
적양파는 통썰기 해서 뜯어주면 낱개로 링 모양이 되고요. 적양배추도 채를 썰어줍니다. 손질한 야채를 큰 볼에 넣고 찬물을 부어서 야채들을 섞어주면 물 때문에 야채들이 잘 섞여집니다. 그러므로 물을 부은 다음 섞는 것 잊지 마세요.
드레싱이 묽은 샐러드를 담을 때에는 접시가 약간 옴폭한 것이 좋답니다. 곤약도 올려줍니다. 크래미나 게맛살을 올려도 좋을 거 같네요. 뭐, 재료들은 구애받지 말고 좋아하는 재료나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넣으시면 됩니다.
드레싱을 뿌려줍니다.
곤약은 묵과 비슷하며, 아무 맛이 없으나 다른 음식과 조리하면 음식의 맛과 향을 흡수한답니다. 주로 다이어트, 비만 예방, 혈관 보호, 혈당 조절용으로 좋으며, 좋은 곤약을 고르려면 유통 기한을 확인하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며, 너무 부드럽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보관은 씻어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 보관하시구요. 곤약은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조리하기 전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이런 냄새를 없앨 수 있답니다. 특히 다이어어트에 좋은 곤약은 기름에 볶으면 지방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열량이 높아지므로, 다이어트시에는 데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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