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이 다 다듬어서 소금물에 절인 뒤에 깨끗하게 씻은 무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뒤에 칼로 잘라서 양념이 잘 베이게 했어요. 미리 무를 갈라주면 무에서 맛있는 게 다 나가니까 그런 방법은 김치가 맛없지요.
무잎은 거의 떼어내다 냈어요~~
무청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 대신 시래기로 삶아서 보관했어요.
변비에도 좋고 무청은 긴요하게 요리에 사용하지요.
멸치가루는 중 멸시로 말린 뒤에 믹서기에 살짝 갈아서 사용해요.
너무 갈면 안 좋아요.
찹쌀 죽은 넉넉하게 쑤어서 준비했어요.
제가 하는 방법은
찹쌀을 전날 충분하게 담근 뒤에 압력솥에 밥도 아니게 죽도 아니게 끓인 뒤에도깨비방망이로 갈아버리며 이렇게 죽처럼 되지요.
찹쌀죽 만들기 간편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다시마도 찬물에 우린 뒤에 살짝 끓여서 준비해줘요. 너무 오래 끓이면 안 된다는 것 다들 아시지요.
오래 끓이면 국물이 맑지 않지요.
저는 찹쌀을 미리 전날 찬물에 담가놨다가 한번 부르르 끓여서 사용해요.
큰 그릇에 준비한 양념을 담아 섞어줍니다. 강순의 명인의 방법대로 고추씨를 넣으려다가 좀 지저분한 것 같아서 관뒀어요.
작년에 배추김치에 고추씨를 넣었는데 신기하게
무르지 않고 김치가 싱싱함을 느꼈어요. 역시 고추씨가 영양도 있지만 김치 보관도 용이하다는 것을 터득했어요.
무김치는 무가 적당해야 좋은데 좀 큰 감이 있지만 보내주신 분을 생각해서 맛있게 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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