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는 아주 빨리 타버리기 때문에
고추기름 만들 때에는 고춧가루 넣고
바로 마늘을 들고 옆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해요
마늘이 들어가면 마늘의 수분으로 고춧가루가 타는 걸
잠시 막아주어요
드디어 다져 놓은 신 김치 투하~~
김치를 달달달 볶아 주었어요
순두부 봉지의 절개선을 잘라서
순두부를 덩어리 덩어리 투하요~
ㅋ~~ 덩어리가 너무 크죠~
그래도 끓이다 보면 자꾸 부서져서~~
다시마 육수를 부워주고요~
이오는 전복 껍대기가 있어서 넣었어요
맛보다 영양을 위해~~ 없으시면 패스~~
이제 대파랑 계란 3알 넣고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면
김치 순두부 끝났어요
너무 손쉽고 재료도 간단하죠
다시마를 넣어 끓여 줄 때 다시마의 깊은 맛이 우러나도록 미리 물에 다시마를 담궈 놓으면 더욱 맛있는 육수가 되요
전복 껍대기가 폭폭 우려내면 몸에 좋은 약이 되는 성분들이 우러나오죠~전복 껍대기~ 몸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두통, 현기증, 시력감퇴와 백내장, 야맹증, 안구충혈, 눈부심등의 안과질환과 신장결석, 요로결석등에도 효과가 있어서 고운 분말로 만들어 석결명이라 불리는 한약재로 사용되는 전복껍대기 ~~ 버릴게 없는 전복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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