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짓는 동안 생수에 콩나물을 삶는다
이때 콩나물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국을 끓이거나 조리할 때 사용하면 좋다
또 콩나물을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콩나물이 수축된다고 하니까 넣지 않는 편이 좋겠다
다 아는 얘기, 콩나물 삶을 때 비린내가 나지 않게 하려면 아예 뚜껑을 덮지 않아야 한다
(뚜껑을 덮어 삶을 경우 다 삶아질 때까지 중간에 뚜껑을 열어보면 안된다)
콩나물이 아삭하게 삶아지면 따로 건져둔다, 헹굴 필요없다
채소조림:
우엉,당근,연근,버섯,유부 등을 넣고 다시마물 자작하게 부어
국간장,진간장,맛술,설탕을 동량으로 넣고 재료가 잠기게 다시마우린 물을 부어
조림국물이 자작하게 남을 때까지 조린다
표고버섯을 우릴 때 생수를 사용하고 다시마를 넣어 함께 우린 후
그 물을 사용해도 좋다
콩나물없이 채소조림만으로 비빔밥을 해먹어도 맛있다
다진파,다진마늘,국간장,양파청,깨소금,고춧가루 등을 넣어 양념간장을 만든다
채소조림까지 만들기 귀찮다 싶으면 양념간장 맛있게 만들어 비벼먹어도 당근 괜찮다!
단, 양념간장 만들 때 양조간장 보다는 국간장을 사용하면 밥맛이 한결 깔끔하다
밥이 다 지어지면 밥을 먼저 주걱으로 잘 섞은 후
삶은 콩나물과 채소조림을 넣어 잘 섞어준다
(저는 밥을 콩나물밥 할 만큼 조금만 지어 바로 밥솥에 비볐지만,
밥을 넉넉히 지었을 경우엔 볼에 밥을 따로 담고 먹을 만큼만 비벼주시압)
맛을 보아 싱거우면 양념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거나
양념간장을 따로 담아 낸다
채소조림만으로 간이 맞으면, 파나 부추를 다져넣어주면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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