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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투툼

짜지않고 심심하게 조리한 간장찜닭

부드럽고 담백한 찜닭입니다.
3인분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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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닭을 꺼내서 흐르는 물에 씻고 살이 두꺼운 부분에는 칼집을 넣어 고기가 골고루 잘 익도록 사전 작업을 해준다.
그리고 물에다가 한번 삶아서 삶은 물을 버리고 조리를 하기 위해서 한번 삶아준다. 닭이 적당히 삶기는 동안 양념과 채소를 손질하면 된다.
채소는 집에 있는것들로 준비했다. 감자, 당근, 호박, 양파를 클직하게 썰어 준비하고 통마늘도 함께 넣기위해 꺼냈다. 고추도 깔맞춤을 위해 홍고추와 풋고추 2가지를 다 썰었다.
이제 양념장이다. 맨입에 먹어도 짜지 않게 싱겁게 조리할 생각이다. 그래서 간장은 딱 3큰술만 넣었다. 꿀도 3큰술, 후추 팍팍 넣고 마지막엔 소주 2큰술정도 넣었다. 다진마늘도 들어가는데 양념장 만들때 함께 넣어도 되고 따로 넣어도 된다. 나는 오늘 찜닭 끓을때 다진마늘 따로 넣었다.
찜닭에는 절때 빠질수 없는거 하면 바로 당면사리다. 집에 당면을 한줌 꺼내고 냄비에 물을 끓인다. 물이 끓고나면 불을 끄고 뜨거운 물에 당면을 담궈둔다. 나중에 찜닭 조리 후반부에 뜨거운물에서 당면을 꺼내서 찜닭에 넣고 조금 더 끓여서 먹으면 된다.
양념장과 채소, 당면을 준비하는동안 삶던 닭이 어느정도 다 익었다. 그러면 삶은 물을 따라 버리고 흐르는 물에 행궈준다. 한번 삶아서 버리고 해야 기름도 어느정도 빠지고 닭비린내가 안난다.
그럼 다시 냄비에 닭을 넣고 닭이 잠길듯 말듯하게 자작하게 물을 붓고 만들어준 양념장도 넣어 끓인다. 닭위로 손질해준 채소들을 올린다. 그래도 냄비 뚜껑을 닫고 채소가 익고 국물이 평소 찜닭 먹던것처럼 자작하게 졸아들면 완성이 된다. 중단에 맛을보니 간장 3큰술로는 너무 싱거워서 맛 소금을 반스푼정도 더 넣었다. 후추도 좀 더 팍팍 넣었다. 그리고 양념장 만들때 빼먹은 다진마늘도 넣었다.
국물이 자작해져 완성이 다되어 갈때쯤 뜨거운물에 담궈뒀던 당면을 넣고 3분정도 더 끓이면 완성이다. 감자도 잘 익었고 먹음직스러운 간장찜닭이 완성됐다.

등록일 : 2015-08-28 수정일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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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투툼

야매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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