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를 제거한 아로니아를 큰 통에 담고 으깨 주었답니다. 거의 대부분은 그냥 통째로 담으시는데, 이렇게 으깨서 담는것이 전통방식이라고해요. 원래는 묵직한 돌멩이로 으깨 주는게 좋다고 하는데 돌멩이가 없어서 나무절구 방망이로 으깨 주었습니다. 아로니아즙이 아주 붉게 잘 나오더라구요.
그런다음 설탕을 섞어 줍니다. 아로니아 효소 담을때는 설탕비율을 1:0.8 로 넣어 주세요. 전 6kg을 담았기 때문에 설탕은 4.8kg을 넣어 주었어요.
설탕이 대충 녹을때까지 저어줍니다.
그리고 천일염을 넣어주세요. 10kg에 40g(소주컵1잔 분량)을 넣어줍니다. 6kg면 24g을 넣어 주었네요.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주세요. 항아리에 담으면 더 좋다고 해요.
그리고 입구에 공기가 통할수있도록 한지나 무명천으로 감싸고 고무줄로 고정해 주세요.
그위에 뚜껑을 살포시 올려두고 그늘에서 보관하면서 1차 발효를 시킵니다. 으깨서 설탕이 거의 녹긴했지만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가끔씩 저어 주세요.
아로니아 효소는 3개월후 거르고 원액만 용기에 담아 2차 숙성을 시켜줍니다. 숙성 정도에 따라 3~6개월 후부터 음용하시면 된다고 해요. 건더기는 말려서 믹서기로 분쇄후 물에 희석해서 드시거나 담금주로 활용하실수도 있답니다. 아로니아 보관방법으로는 바로 냉장 보관하시고 냉장실 생과가 쭈글해지려고 하면 냉동 보관하셔야 한답니다. 생과 양이 많을때는 장기복용을 위해 적당한 양으로 나누어 냉동 보관하시는게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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