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기름기 , 핏기 있는 부분들
살살~ 제거해 주세요!
(닭은 손질할때 고인물에서 해주세요! 중요 포인트중 하나!)
이 후, 물에다가 좀 담가두셔서
핏물을 좀 빼주시고!
그 이후, 우유, 소금, 후추를 넣고
10~15분 정도 마리네이드!!
( 기름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처음 손질시 껍질, 기름을 다 제거해주세요!)
마리네이드 하는 동안에 앞선 야채들
(감자, 양파, 당근)을 깍뚝썰기합니다.
대파와 무우는 넣지 않으셔도 되지만
저는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서 좀
넣었습니다.
요런식으로 간단히 손질하시면 되요!
야채 손질이 끝나면 양념장을 만듭니다.
위의 양념장을 차례로 한곳에 넣어서 잘 저어줍니다. 고추는 매울수도 있어서 매운거 싫어하시면 안넣으셔도 되요~
마리네이드 된 닭을 꺼내서 우유째로
같이 월계수 잎을 넣고 삶아줍니다.
야채, 양념과 같이 끓여도 되겠지만
닭이 익는 정도를 쉽게 알려면 이대로
끓이는게 좋아서 닭부터 삶습니다.
닭이 어느정도 익는다 싶으면 우유를
버리고 닭과 채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깍뚝 썬 감자를 넣어주세요~
감자와 함께 당근, 양파도 같이 넣고
끓여줍니다.
무우와 파 역시 사이사이 흩뿌려서
같이 넣어줍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같이 넣고 끓입니다.
사진에 있는 홍고추는 색깔을 다양하게
하기 위해서 넣은 것이니 안넣으셔도
무방하십니다.
실제로 색감을 위해서는 조리 완료 후,
위에 장식으로 올리시는게 더 이뻐요~
닭육수, 채소육수가 한되 섞이며 고기 색이 점점 갈색으로 변해가는걸 볼 수 있습니다.
고기가 익어갈 때, 팽이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눈 다음에 탕에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서는 당면을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
국물을 당면이 빨아 먹기 때문에 만약, 당면을 처음부터 넣겠다고 생각하시는 분 들은 국물을 좀 더 많이 하도록 합니다~
당면이 쭉 국물을 빨아올리면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주도록 합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있어야지 먹기가 편합니다. 너무 졸이면 탈 수도 있고 먹기가 불편해요~
닭이 간장 양념을 머금어서 보기에도 빛깔이 갈색으로 보이실 겁니다~
1. 요리를 할때 간장양념 레시피가 있지만 중간 쯤 간을 봐가면서
조리해 주세요~ 개인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2. 너무 납작한 팬에다가 하면 금방 국물이 날아 갈 수도 있으니
깊이가 어느정도 있는 팬이면 더 좋습니다.
( 이 때 저는 팬이 없어서 할 수 없이 넓은 곳에다가 했어요~)
3. 우유를 같이 끓이면 고기가 좀 부드러운 맛을 가지게 되는데
이게 싫으시면 그냥 마리네이드한 우유는 버리고 닭만 가지고
조리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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