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야채를 쫑쫑 다지듯이 썰어 줍니다.
재료중에 야채는 집에 있는것들로 활용하셔두 되요^^
파프리카가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되구요 버섯을 넣어주시면 더 맛나답니다.
다진 소고기와 두부의 물기를 손으로 꼭 짜서 야채와 함께 잘 섞어줍니다. 두부를 꼭 면포에 싸서 물기를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기가 좀 있어도 상관없어요^^
계란 2개를 깨트려 넣고 소금이랑 후추, 통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계란때문에 밀가루가 없어도 재료들이 찰지게 잘 섞어진답니다.
다른 그릇에 계란을 3개정도 깨트려 잘 저어 준비해줍니다. 소금간 하지 않아도 이미 반죽에 간이 되어 있구요 나중에 싱거우면 간장찍어 먹으면 되요^^
수저로 한숟갈씩 잘 떠서 계란물에 적셔줍니다. 계란물에 적시지 않고 그냥 부쳐도 되지만 잘 부스러져요, ㅠㅠ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한숟갈씩 부칩니다. 후라이팬에 올릴때 수저 등부분으로 살짝 눌러 펴주구요 윗 면이 거의 다 익어갈때쯤 뒤집어서 살짝 한번더 눌러줍니다.
앞뒤로 갈색빛이 나게 구워서 유산지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면 끝!
가끔은 맥주안주로도 아주 좋은 소고기 동그랑땡이랍니다.
밀가루 없이 계란만으로도 동그랑땡이 가능하다는 사실!소고기가 많은게 좋으면 더 넣으시면 되구요 계란으로 반죽이 잘만들어지면 그냥 부쳐도 되지만 모양이 흐트러지고 맛있어 보이지 않더라구요, 꼭 계란물에 담궜다가 부쳐주세요, 그럼 노릇노릇 이쁘고 맛있는 동그랑땡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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