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트 달걀말이예요. 달군 팬에 기름두르고 키친타월로 여분의 기름을 닦아낸 후 달걀물을 부어 한쪽부터 말아 주어요.
끝까지 말았으면 팬 한쪽으로 말아놓은 달걀을 밀어내고 다시 달걀물을 부어 달걀말이를 해주시면 돼요. 달걀말이는 무엇보다 느긋한 맘으로 약불에서 익혀내는 것이 이쁘게 만드는 비결이더라구요.
완성된 달걀말이는 한김 식힌 후 적당한 두께로 썰어,사진처럼 어슷썰어 한쪽을 뒤집으면 하트가 만들어져요.
어슷 썬 단면을 달걀물에 묻혀 팬에 앞뒤로 살짝 익혀주시면 쉽게 조각난 하트를 연결하실 수 있어요. 이때 젓가락보다는 양손에 조각난 하트를 하나씩 나란히 잡고는 팬으로 옮기는 것이 편해요.
다음으로 아이들이 열광하는 문어소시지예요. 소시지 양쪽의 연결부분? 지저분한 곳을 가위로 잘라내고 소시지의 1/2정도로 十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주어요. 칼집낸 다리 하나에 가위로 다시 한 번씩 잘라주시면 총8개의 문어 다리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선 끓는 물에 데쳐주어요.
소시지 하트 만들기입니다. 데쳐낸 통소시지 하나를 어슷썰어 2등분해주어요~ 잘라낸 한조각을 세워 다시 반으로 쪼개어 하트 달걀말이처럼 둘을 연결해 하트를 만들어요. 데쳐낸 소시지는 속살이 탱탱해져 조각사이에 틈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데쳐야겠죠?
슬라이스 치즈에 스트로(빨대)를 이용해 눈을 만들고 검정깨로 눈동자를 만들어 주시면 돼요. 치즈가 잘 안붙을 경우 마요네즈를 이용하심 쉽게 붙어요. 두조각난 하트소시지는 픽으로 연결해 주었어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