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담글까 하다가.. 길쭉한 모양새가 김밥 쌀 때 속 재료로 사용하면 딱이겠다 싶어 김밥 속 길이대로도 썰고.. 반찬용으로도 썰어서 준비했네요~
물, 소금, 식초, 설탕을 넣고 팔팔 끓인 물을 식혀서 넣음 되는데.. 이때 소금 대신 간장을 사용하면 장아찌 색깔이 약간 거무스름하게 나오겠져~ 흔히들 간장으로 장아찌를 담곤 하는데.. 김밥 속 재료로 넣어 먹을 거라 소금으로 간을 해주었고요..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어서 약간 피클 맛도 나는 장아찌를 만들었어여~ 갠적인 취향으로 만든 것이니 생략해도 되는 재료입니다..
이렇게 뜨거울 때 한번 부어주고..
밀폐용기에 담아 잘 보관해두고.. 3~4일 후 아님 한 일주일 정도까지..? 그쯤 지나 국물만 따라내어 다시 한번 끓여주고 이번엔 국물을 잘 식혀서 부어준 뒤 냉장고에 숙성시켜두면 변질 없는 마늘쫑 장아찌 맛을 즐길 수 있어여..
주말에 마늘장아찌를 맛을 보니 잘 숙성되었더라고요~ 그래셔~ 주말 특식으로 엄마표 영양 김밥을 만들었네요~김치도 국물 짜내고 들기름에 묻혀서 준비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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