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8,762
상품목록
main thumb
노란장미

알이 가득~ 꽃게찜 - 딸에게# / 꽃게찜 저수분으로 찌는법

아무나

꽃게를 너무나도 좋아하는지 아는 남편

쉬는날 장날이면 슬며시 나가 꽃게를 사다주네요~

검은봉지를 쓱 내밀며 본인이 너무 흐믓한 표정을 짓네요~ㅎㅎ

가끔은 귀찮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것 사다주는 정성에 고맙기도하네요~

갑자기 사온 꽃게

그냥 쪄서 먹으면 마냥 먹고프고

이보다 맛날 수가 없다입니다.ㅎㅎ

어렸을적 친정엄마는 꽃게철만되면

들통으로 하나가득 쪄서

한마리씩 주었었답니다.

어릴적 입맛이 나이먹어도 그대로 이어지네요~



 

꽃게

 

꽃게는 들어서 묵직한게 살이 많구요~

솔로구석구석 닦아요~

 

봄엔 암꽃게가 맛나구요~

껍데기 가장자리에 분홍빛이 도는게 알이 많은 거라는거 아시죠?


허파가 어떤 건지 모르겠다는 분이 계서서 다시 알려드려요

딱지 떼면 하얀 저 부분이 허파랍니다.

오늘은 쪄먹을거라 이렇게 손질할 필요는 없구요~


 

꽃게를 배가 위로 오게 냄비에 담고

물을 반컵정도 붓고 저수분으로 꽃게를 쪄요~

3중바닥이상 스텐냄비면 저수분요리는 가능하답니다.

이렇게 저수분으로 요리하면 맛난 맛이 빠져나가지않아 맛나답니다.


 

끓으면 불 줄여서 20분정도 쪘어요~

배를 위로해서 져서 맛난 내장도 빠져나오지않았어요~


 

잘쪄진 꽃게

그냥 봐선 잘익었는지 모르지요~


 

딱지를 떼봅니다.

앗~ 뜨거워~


 

알이 알이 탱글탱글~


 

아~ 침나옵니다.ㅎㅎ





 

딱지에 알도 탱탱~

저수분으로 쪄서 내장도 많구요~

짭조름한 맛도 남아있어서 더 맛나답니다.


 

알 띠어내면 살도 뽀얀게 그득~


 

아~ ~~~~~~~~~~~



 

음~ 괴로워요~ㅋㅋ



 

요리보고 조리보고~

못 참겠어요~ 빨리 먹어야겠어요~

짭쪼름한게 아무간도 필요없어요~


 

게딱지안의 알을 젓가락으로 구석구석 꺼내요~

이렇게나 많아요~

손가락 쪽족 빨며 3식구 포식했네요~

사실 남편은 반마리정도 먹고

딸내민 한마리 반

 제가 두마리 먹었네요~ㅎㅎ

벌써 꽃게 3번이나 사다먹었답니다.

봄에 안먹고 지나가면 너무나 섭섭할 꽃게

간단히 꽃게찜으로 만들어드셔보세요~


 


 

노란장미네 놀러오신님들

공감,댓글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등록일 : 2013-06-26 수정일 : 2013-06-26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댓글 2
파일첨부
두부볶음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아귀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간장돼지불고기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어묵조림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라면땅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양배추볶음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궁중떡볶이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명엽채볶음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통삼겹살구이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크림스파게티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