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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유난히 추운 봄 날인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밥 도시락을 준비했어요
딸 도시락도 싸야하고
저도 요즘 야외 촬영이 많아 공원에서 먹기 위해
겸사겸사 김밥을 말았답니다
이 도시락은 딸을 위해 만든건데요~
김밥과 돈까스, 방울토마토를 넣어
김밥 한줄이지만 혼자먹기 적당하게 담아봤어요
김밥 만들기
구운 김밥김, 햄, 달걀, 당근, 어묵, 맛살, 단무지, 시금치, 밥
밥 양념 : 참기름, 소금, 통깨
1) 시금치는 데쳐서 소금, 참기름, 통깨를 넣고 무쳐주세요
2) 단무지 빼고 달걀지단과 모든 재료들은 비슷한 굵기로 썰어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주세요
3) 구운김의 거친 부분 위에 밥을 펼쳐 담고
그 위에 재료를 얹어 돌돌 말아주세요
4) 다 말아진 김밥 위에 참기름을 발라주세요
김밥 재료가 남아서 깻잎과 네모난 참치를 넣어
참치김밥도 만들었어요~
두가지 김밥을 썰어서 접시에 담아봤어요
저는 커피 한잔과 같이 담았어요~
워낙 김밥을 좋아해서 매일 매일 먹어도 좋을 만큼 사랑하는김밥이랍니다
방울토마토도 같이 담았는데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김밥이라 과일을 곁드리면 잘 어울릴거에요
우리 딸을 위해 방울이와 돈까스도 구워 도시락에 담아봤어요
우리 둘 다 토마토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떨어뜨리지 않고 먹는 편이랍니다
김밥 한줄이 고스란히 다 들어가서
이번엔 꼬투리 까지 모두 넣었어요~
간단하지만 이정도 도시락이면 든든하고 힘나겠지요~
미니병 케찹과 젓가락 까지 모두 준비하면 도시락 싸기도 끝이에요
추운데서 먹으면 냉동김밥을 먹은것 같아서
우동이나 라면을 같이 먹으니까 좀 괜찮더라구요 ㅎㅎ
자주 도시락 준비할 일이 많은데
빨리 날씨가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따뜻하게 지내세요^^
등록일 : 2013-04-12 수정일 : 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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