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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하기 어려운 날이라면
이럴때는 배달음식이나 포장음식을 먼저 찾게 된답니당~~~
하지만...아무리 맛좋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배달이나 포장음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별미로 가끔씩 집에서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가 있다 보니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서
메뉴를 정해야 합니다.
이번주 간식으로 내린 메뉴는 탕수육입니다.!!!
매번 탕수육을 시켜 먹을 때면 고기가 제대로
튀겨지지 않고 눅눅하게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아저씨한테 바싹!!튀겨 달라고 말해도~~
집에 배달 되는 탕수육은 항상 똑같이!!
전혀 바삭하지 않은 고기가 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직접해보려고 합니다.
탕수육은 몇년 전 처음으로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 그 뒤로는 생각도 못했는데~~~
민수대장에게 탕수육을 좀 먹여 보려고 다시한번
도전을 해 봤습니다....!!
* 재료 *
돼지고기 안심(탕수육용),소금,후추,
튀김옷:녹말가루2컵,계란2개,식용유
탕수육소스:당근,양파,파프리카,귤,오이...
물(2컵분량),설탕2큰술,매실액2큰술,간장2큰술,
녹말물(녹말가루1:물3)
* 조리시간 *
30분~40분정도 소요
돼지고기는 소금과 후추가루 밑간을 해둡니다.
달걀2개와,녹말가루2컵을 섞어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계란을 넣을때 흰자만 넣으면 더 맛나다고 해서 흰자만을 넣으려다
노른자가 아까워 1개는 다 넣고, 1개만 흰자를 넣었습니다.
날 계란을 먹을 줄 알면 그냥 먹어 버리면 될 것을...
아깝게 하나를 버렸네요~~
(제가 볼땐 흰자 노른자 구분없이 다 넣어도 될 것 같아요~~ㅋㅋ)
돼지고기를 넣어서 반죽과 골고루 섞어 줍니다.~~~
적당히 달궈진 기름에 초벌로 한번을 튀겨줍니다.
두번 튀길거라 처음에는 바싹 튀기지 않아도 됩니다.
살짝만 튀긴 탕수육 고기입니다.~~~
일단 초벌로 구운 고기는 체반에 담아 둡니다....
불의 세기를 살짝 높여 다시 한번 튀겨주니다.
민수대장이 일어날 시간이 다 되서
고기 분량을 몽땅 넣어 버렸습니다.
(슬슬~~마음이 급해지니 빨리빨리~~~~ㅋㅋ)
이제야 제법 탕수육 고기다운 고기가 완성됐습니다.
간을 보려고 하나 먹어 봤더니~~~
요대로 고기만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반은 성공한거졍~~~ㅋㅋ^^*
고기에 탄력을 받아 바로~~~
소스 준비를 합니다.
다른 분들 포스팅을 보니 정말 간단해서
고기 기름 빠질 동안의 시간으로도 충분 했습니다.
당근,양파,파프리카,귤,오이...만!!냉장고에 있기에
부족한 상태로 소스를 준비했습니다.
요기에 파인애플만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당~~~
일단 준비된 재료는 정말 적당히
썰어주시면 됩니다.
물(2컵~3컵),설탕2큰술,매실액2큰술,간장2큰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끓어 오르면 준비된 채소를 넣어 줍니다.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녹말물(녹말가루와 물 1:1비율)을
부어 가며 소스의 농도를 맞추 줍니다.
소스의 끈적임을 봐 가면서 녹말물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몽땅 넣을 필요는 없습니당.~~~)
오~~~그럴싸한 탕수육 쏘스 완성!!!
완전 간단합니다.~
쏘스 만드는데 5분도 걸리지 않으니 참....
탕수육 완성입니다.!!!
맛을 보니 처음에 실패한 이유가 뭔지 몰라도
완전 간단하고 맛있었습니당!!
이건 뭐~~~시켜 먹는 시간이나 직접 해 먹는 시간이나
똑같은거 같으니~~~
이왕이면 가족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라도
해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민수대장도 어찌나 잘 먹어 주던지~~~
완전 뿌듯한 주말을 보냈답니당!!!
다음번에는 닭안심으로 닭고기 탕수육을 도전해 보려구용~^^*
http://blog.naver.com/hanami75/110154021138
(많이들 방문해 주세요..)
등록일 : 2013-03-30 수정일 : 20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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