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뜯어서 준비 하시는데요. 최종적으로 윗면 장식용으로 쓰실 2~3개 정도는 조금 크게! 나머지는 작은 송이로 뜯어서 준비 하세요.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줍니다. 브로콜리를 데쳤던 끓는 물에 비엔나 소시지를 넣고 가볍게 데쳐 기름기를 제거 하시고요. 작은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서 준비 하세요.
제가 사용한 소시지는 일반 비엔나 소시지에 비해서 2 ~3배 정도의 크키고요. 다른 소시지를 쓰셔도 괜찮아요. 오늘 재료는 프래쉬한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만든 것으로 간을 너무 강하게 하지 않아요. 소시지에서 나오는 짜운맛! 그 외에 치즈가루에서도 짜운 맛이 있고요. 소금 후추는 아주아주 약간만 써요. 그러니깐 소시지를 너무 많이 넣지는 마세요.
양파는 볶음밥 하실 때처럼 작은 깍두기 모양으로 썰고
송이토마토는 너무 굵지 않은 웨지 형태로 잘라서 준비 합니다.
분량의 계란에 우유와 치즈가루를 넣고요. 소금과 후추가루는 아주 아주 약간만 넣고 섞어서 준비 하세요.
프리타타를 만드실 때 계란대비 노른자 1알 정도를 더 넣어주시면 색상이 노랑색으로 더 예뻐요.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줍니다. 마늘의 향이 충분히 올라 오면 양파를 넣고 충분히 볶다가 소시지를 넣고 가볍게 섞어 주세요.
오븐 용기에 버터를 바르고 소시지, 양파, 브로콜리, 토마토를 켜켜이 쌓아 줍니다.
계란물을 붓고 브로콜리로 장식 해줍니다.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35분정도 끓여 줍니다. 오븐이 없으신 분들은 모든 재료를 볶은 후 계란물을 붓고 스크램블에그 만드시듯 휘저어 섞어 주시고요. 서로 엉기고 계란이 반숙 정도의 상태가 되면, 나머지는 호일을 덮어서 완전히 익히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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