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애호박만 먼저 잘라 주세요. 양파는 나중에 준비해도 되는건데 어떻게 잘랐는지 보여 드릴려고 일부러 일찍 준비 했습니다. 굵은소금 뿌려서 휘휘 섞어 주세요. 골고루 소금이 배이도록!
혹시 모르니 중간에 한번더 버무려 주시고요. 이십분정도 방치하면 물이 많이 생겨요. 요때 체 같은데 받쳐서 흐르는 물로 소금끼를 적당히 제거 해주세요. 굵은 소금이 독해요! 대충 소금기를 헹궈내고 키친타올등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 해주시구요.
달군 팬에 오일 둘러서 애호박을 먼저 넣습니다. 애호박이 기름을 머금으면 색상이 약간 반질반질 해진다고 할까? 그 순간에 양파와 새우젓을 넣으세요. 첨부터 기름을 너무 작게 둘르면 기름이 모잘라서 중간에 한번더 기름을 둘르게되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몰라요. 그렇게되면 재료에 기름이 흡수되지않고 겉돌아서 나중에 더 느끼한 상황이 된답니다. 그러니 첨부터 기름을 넉넉히 둘러 주세요.
새우젓은 커피 타먹는 티스푼으로 반스푼정도 들어갑니다. 도마위에서 쫑쫑 다져서 넣어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는듯한 느낌이들면 홍고추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주세요. 너무 흐물거릴 정도가 아닌 살아 있는듯이 익으면 접시에 옮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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