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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만들어두면 든든한 약고추장
볶음고추장을 만들어봅시다. 요거이 잘 만들어 놓으면 나물없어도 요것만 넣고 쓱쓱 비벼먹어도 맛있고, 밥속에 넣고 주먹밥 만들어두 맛나구요. 잘 상하지않고 짭쪼름해서 입맛을 돋구니까 여름에 입맛없을때도 요거 만들어서 쌈사먹으면 왠만한 반찬보다 낫답니다. 도시락반찬으로도 굳~!
고추장은 1컵 준비해주세요. 울엄마표 고추장입니다. 시판고추장으로 하셔도 제 레시피대로 하시면 달기나 간이 딱 맞을꺼예요. 그런데 집고추장은 집집마다 맛이 좀 틀려서 단맛이 좀 부족한 고추장으로 하실땐 요리당 한큰술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고기는 조물 조물 양념해주세요. 배즙이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전 설날에 얻어온 배가 있어서 갈아서 한숟가락 넣어주었답니다. 배 있을때 배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서 즙내어 평평하게 얼려두었다가 고기잴때 등등 필요할때마다 뚝뚝 떼어 쓰시면 엄청 편하답니다. 저두 하나 갈아서 한숟가락 여기 넣고 나머지는 지퍼백에 담아 평평하게 뉘어서 냉동실로~
달군팬에 포도씨유 0.5큰술 (식용유 가능) 두르고 양념한 고기를 달달 볶아줍니다.
고기가 거의 익으면 고추장 1컵을넣고 요리당 1큰술 넣고 매실액기스 2큰술 넣고 (매실액기스가 없으면 요리당으로 대체가능) 소고기랑 잘 섞이도록 잠시 볶다가 물 0.3컵을 부어주고 고추장을 잘 풀어주면서 눌지않게 잘 저어주며 약불에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골고루 저어주면서 끓이다가 걸쭉하게 잘조려지면 완성입니다.
만들어두면 든든한 약고추장 완성~!
밥 한공기 넣고 명절에 남은 나물 넣고 계란후라이 하나 넣고 약고추장 듬뿍 떠넣어 쓱쓱 비벼먹어봅시다. 비빔밥할때 그냥 고추장에 비비는거 보다 요거에 비비면 훨씬 더 맛나답니다. 요거넣고 떡볶이 해도 맛나고 국수에 비벼먹기도 하더라구요. 만들어두면 이렇게 저렇게 잘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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