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사골국물에 떡국을 끓였답니다. 소고기육수에 끓여도 맛있지만 사골국물에 끓이니 고소하니 더 맛나더라구요.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소금간해서 흰자에는 녹말가루를 조금 넣고 지단을 만들고 대파도 썰어놓고 떡은 찬 물에 잠시 불려놓았습니다.
떡을 팔팔 끓는 물에 잠시 데쳐 국그릇에 담아놓고 사골국물을 팔팔 끓여 소금간해서 국그릇에 적당량 부어줍니다. 떡은 마른 상태에 따라 끓이는 시간을 조절하고 말랑하면 금방 건져냅니다. 떡국떡을 소고기육수나 사골국물에 바로 넣고 함께 끓이면 국물이 탁해져요.이렇게 따로 데쳐서 그릇에 담고 사골국물을 담아내면 국물이 탁하지 않고 깔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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