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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에 갔더니, 가격도 착하고 살이 제법 많이 붙은 돼지 청정등뼈가 나왔네요.
감자탕을 만들면 좋은 재료이지만, 오랜만에 등뼈찜을 만들려고 넉넉히 구입을 하여왔어요.
바로 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고, 간장양념을 하였다가 맛있는 찜을 만들었어요.
결과는 완전 인기짱이였다는거! ^^
오늘에 요리! '갈비가 부럽지 않은 맛! 등뼈양념찜' 조리 바로 들어갑니다.
등뼈의 가격은 100그램당 320원이예요. 3키로 넘는양이지만 가격은 일만오천원도 안되네요.
살은 얼마 안되지만, 양은 무지 넉넉!
감자와 당면까지 들어가 .. 양이 작으신분들은 7~8인이상,
일반 성인은 6~7인이 넉넉히 먹을 정도의 양이랍니다.
[삶을 때] 물 곰솥 반정도, 된장 1국자( 양3분의2컵 정도의 양-데칠때), 마른고추 3개
양념의 국물을 간을 보았을때.. 본인의 입 맛에 조리전 간의 세기가 국 정도의 간이면,
조리를 한 후의 간이 적당 해진답니다,
[양념장] 시판용 배쥬스 1.5리터, 양파청 1컵,
간장 2컵~(심심한정도의 간이니 ..개인의 기호에따라 간장을 가감하세요.)
다진생강 2숟가락, 마늘 2통, 청주 1컵, 감초 2~3잎, 마른고추 5개,
다진파 (2대이상), 후추가루
감초는 너무 많은양을 넣으면 단 맛이 감하니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찬 물에 최소 3~4시간이상 담구어 핏물을 빼 줍니다.(물을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 줍니다.)
핏물을 뺀 뒤에는 넉넉한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 된장을 풀어넣고 뼈를 삶아 냅니다.
등 뼈를 건진뒤에 찬 물로 겉기름을 씻어줍니다.
맛짱은 양이 많아 곰솥에 끓였어요.
자세히 적자니.. 무지 복잡한것 같지만.. 알고보면 ..설명보다 조리는간단해요~^^;;
양념장은 만들어 삶아 낸 등뼈를 담구어
하루정도 숙성(중간에 2~3번 아래위를 뒤집어 줍니다.)을
시켰다가 .. 뚜껑을 덮고 익혀준다.
등뼈는 중간중간 뒤적이며 익혀주고, 양념장이 4분의1정도가 남을때 불을 끈다.
맛짱은.. 등뼈를 따로 냉장고에 넣어 굳혀서 굳은 기름을 걷어 냈어요.
상에 올릴 냄비를 따로 꺼내고,바닥에 깻잎을 깔은 뒤에 2센치정도의 두께로 썬 감자를
깔아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양념에 조린 등뼈를 올린뒤에 뚜껑을 닫고 끓여주다가
국물이 반정도 남았을 때 뚜겅을 열고 센 불에서 국물이 거의 없어지도록 조려줍니다.
국물이 3분의1정도가 남았을때 넣어 함께 조려주시면 됩니다.
감자를 바닥에 깔면 감자의 전분으로 눌러 붙을 수가 있어서 랍니다.
깻잎을 깔고서 감자를 올리면 감자가 익어도 달라 붙지 않는답니다.
조리가 다 되어.. 잘 익은 등뼈찜이예요.
저희는 전골냄비를 식탁위에 올려 놓고 개인접시에 덜어가며 먹었지만,
보여드리기 위해 접시에 담았어요.
살결이 보들보들~ 젓가락으로 떼어도 떼어질 정도로 부드럽답니다.
그렇치만 등뼈찜은 손으로 들고 뜯어 먹어야 제 맛이라는 거~!!
ㅎㅎ 동감들 하시죠?
등뼈와 감자를 건져 담고 남은 양념간장에 불린 당면을 넣고 저어가면 익혀줍니다.
설탕, 후추가루를 약간씩 넣어 양념을 합니다.
잘익은 당면과 쫀득하게 쪼려진 감자예요~^^
조리가 빠르답니다.
등뼈찜과 당면, 감자를 한꺼번에 푸짐하게 담은 뒤에 ..
시각적효과를 위하여 쫑종 썰은 파와 깨소금을 뿌렸어요.
요거이.. 쬐께 번거로운 조리같지만.. 별로 어렵지 않으면서도..맛은 짱이라는거!
등뼈에 당면, 감자까지.. 정말 맛있어요.
등뼈에 붙은 살을 발라 먹는것도 .. 뼈에 묻은 양념을 먹는 재미도 있고..
먹다보니 금세.. 뼈가 수북히 쌓이더라고요.
울 가족들 먹으면서..웬만한 갈비찜이 부럽지 않은 맛이라나!! ㅎㅎ
흠.. 그.. 맛있다는 말에 ,, 맛짱은 기분이 좋아.. 정말? 하며 확인을 하고.. ㅋㅋㅋ
다음에 또 만들어 줄께 했어요~-..-
다들 .. 이런 맛에 요리를 하는거 아니겠어요.
작은 행복감~^^
울 님들도 참고하시어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등록일 : 2008-09-02 수정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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