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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돼지고기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김치찌개 재료
칼칼한 국물요리로 잘 익은 묵은지와 함께 단백한 돼지고기 볶아 진한 맛으로 끓여 낸 밥도둑 찌개 메뉴 돼지고기 김치찌개입니다.
목살 및 삼겹살로 끓여도 맛있는데 오늘은 쫄깃한 지방 부위 껍질이 맛있는 덩어리 앞다리살이 있어 숭덩숭덩 썰어 푸짐하게 넣어 끓였어요. 매운 국물 찌개 메뉴이지만 이렇게 돼지고기 듬뿍 넣으면 아이들까지 참 잘 먹어요.
추가 재료로 부드러운 두부 썰어 넣어주면 진한 국물과 함께 떠먹는 맛이 일품인지라 두부 또 한 한 모 넉넉하게 넣고 만든답니다.
고기와 김치를 먼저 볶아낸 뒤 물을 추가해 끓여주면 김치와 고기 자체에서 나오는 깊은 맛으로 따로 육수를 내지 않고 그냥 끓여도 충분히 맛있는 국물로 끓여 낼 수 있어요.
기호에 따라 매운 국물 맛을 원할 땐 청양고추 홍고추 양을 추가해 주면 좋고요. 취향에 따라 버섯류도 넣어주면 쫄깃한 건더기로 맛 좋게 드실 수 있답니다.
고기의 잡내를 없애며 기본 밑간해주어 묵은지와 함께 달달 볶아 진하고 깊은 국물 맛으로 완성하는 앞다리살김치찌개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5인분60분 이내초급
[재료]
묵은지 1/4 포기 , 김치국물 1 컵 , 돼지고기앞다리살 400 g , 미림 2 큰술 , 다진마늘 1.5 큰술 , 설탕 0.5 큰술 , 후추 소량 , 두부 300 g , 대파 1/2 대 , 청양고추 1 개 , 홍고추 1 개 , 물 3 컵 , 고춧가루 1 큰술 , 참치액 1 큰술
조리순서Steps
고추 어슷 썰어 준비하고 파도 송송 썰어주세요. 두부는 반모에서 한 모 사이의 양으로 한입 쏙쏙 국물과 떠먹기 좋도록 썰어줍니다.
묵은지 1/4포기 가량도 꺼내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고기는 덩어리 상태였기에 썰어주기 앞서 키친타월로 충분히 수분 및 핏기를 흡수시켜 잡내를 잡아주었어요.
떠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 준비했어요. 신선한 상태인지라 쫀득쫀득한 느낌이다 싶을 정도로 고기가 맛있었네요. 적당한 지방 부위와 퍽퍽하지 않은 살코기가 적당히 조합을 이루는 다리살 사용 추천해요.
썬 고기에 미림 2 큰 술, 다진마늘 1.5 큰 술, 설탕 0.5 큰 술, 후 추 소량 넣고 조물조물 섞어 밑간 작업을 해줍니다.
예열된 팬에 밑간 한 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따로 기름을 추가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70%가량만 볶아 익혀주고요.
김치 추가해 한 번 더 4~5분간 볶아줍니다.
김치의 깊은 맛과 밑간 한 고기가 서로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물 3컵과, 김치국물 1컵을 넣고 약간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도록 해요. 육수 없이도 맛있게 국물 맛이 우러나는 시간입니다. 15분가량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고 뭉근하게 끓여 진한 국물 맛이 우러나도록 해요.
다음 참치액 1 큰 술을 넣고 감칠맛 나게 간을 잡아주고요. 국간장으로 대체해 주셔도 좋아요. 김치의 염도에 따라 양을 가감해서 넣어줍니다.
선택사항으로 고춧가루 한 큰 술 정도 추가하는데요. 저는 진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위해 수북이 한 큰 술 넣어주었습니다.
한소끔 보글보글 한 번 더 끓여줍니다.
두부와 매콤한 고추를 넣고 2~3분간 끓여주세요.
마무리로 파를 넣어 가볍게 저으듯 잠시 끓여 마무리합니다.짜지 않은 국물과 풍성한 건더기로 만들었더니 부담 없이 떠먹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여기에 밥 소량 넣고 말아먹듯 비벼 국대접 한 공기 순식간에 비웠네요. 따로 반찬이 필요 없이 이 찌개 하나면 한 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국민 찌개 요리로 묵은지 활용해 얼큰하고 개운한 돼지고기 찌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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