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리를 아시나요?

뼈째먹는 생선이라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각종 영양이 풍부하면서 가격도 저렴하죠~

보통은 통째로 구워서들 드시는데, 저는 굽다가.. 음.. 싫증나서 통째로 갈아서 탕으로 만들었어요 ㅎㅎㅎ

맛이 추어탕이랑 비슷!

생각해보면, 원리가 비슷하잖아요?

통째로 삶은 후 갈아서 시래기 넣고 보글보글 끓여준다!

요즘 아주아주 흔하고, 딱 제철인 봄동 사다가 겉절이 담아서 곁들였더니 환상의 궁합이더라구요!!

■ 재료

양미리 100g (4마리 정도)

※양미리 삶는 재료 : 물 400ml, 된장 1술, 다진마늘 1술

※양미리탕 양념 : 통들깨 2술, 물 300ml, 우골농축액 1술(또는 시판 사골곰탕 1봉)

된장 넣고 삶은 시래기 150g, 고추장 1/2술

새우젓, 다진 청양고추, 다진마늘, 고춧가루 각 1술

봄동 2포기

※봄동 겉절이 양념 :

꽃게액젓 50ml

사과 반개, 양파 1/4개, 마늘 5톨,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물 50ml, 진간장 20ml, 알룰로스 20ml

고춧가루 50ml

홍게액 1술, 소금 1g, 생들기름 2술, 매운고춧가루 1술, 통깨 2술

■ 조리순서

1. 양미리 100g(약 4마리) 물로 씻은 후, 머리랑 지느러미만 떼 줌

2. 위 양미리를 냄비에 넣고 물 400ml, 된장 1술, 다진마늘 1술 넣고 약 25분간 푹 끓여줌

3. 봄동 겉절이 담기 :

1) 봄동을 가운데 심지 부분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은 후 잎을 반으로 잘라줌.

2) 꽃게액젓 50ml를 넣고 뒤적뒤적 해 줌

3) 믹서에 사과 반개, 양파 1/4개, 마늘 5톨,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물 50ml, 진간장 20ml, 알룰로스 20ml 넣고 갈아줌

4) 갈아준 거 다 붓고, 고춧가루 50ml 섞어서 버무려 줌

5) 간 본 후, 홍게액 1술, 소금 1g, 들기름 2술, 매운고춧가루 1술, 통깨 2술 넣으면 끝. 그릇에 담아줌

4. 푹 삶아진 양미리를 믹서에 넣고 들깨 2술, 사골곰탕 1팩 넣고 갈아줌 (또는 물 300ml와 우골농축액 1술)

5. 위에 갈아 준 것을 뚝배기에 다 붓고, 시래기 150g(된장 넣고 삶아둔 냉동해 둔 시래기) 넣고, 고추장 반술 넣고 끓여줌 (약 15분간)

6.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국밥 4종 세트(새우젓, 청양고추, 다진마늘, 고춧가루) 넣고 마무리

이거야 말로, 봄철 입맛 잡아줄(항상 있지만) 보양식이죠!

단백질에 비타민까지 꽉꽉 채우고 든든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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