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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다이어트 요리 ~ 양배추 당근 라페 만드는법
냉장고에 남은 마지막 자투리 양배추를 고이 보내는 요리로 양배추 라페를 만들었어요. 마지막 양배추라서 아쉽거나 서운하진 않아요. 곧 새 양배추가 똭하니 야채칸을 채울 줄 알거든요. 끊이지 않고 먹게 되는 마성의 건강 야채~ 양배추죠~ 양배추 라페는 만들기도 쉽고 활용도도 높아서 자주 해먹는 요리중 하나인데 요즘 좀 뜸했었네요. 양배추 라페 단조롭지 않게 냉장고 야채칸에 같이 있던 적양배추와 당근도 같이 넣었어요. 적양배추의 보라색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요. 흰양배추는 비타민 C,K, B6, B9,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해 두가지를 같이 먹으면 영양의 시너지효과가 있어요. 당근은 비타민 A의 황제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 노화 방지, 요즘 유행하는 저속노화 효과 및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줘요.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눈건강, 면역력 향상에도 좋아요. 이렇게 영양 많은 흰양배추, 적양배추, 당근을 섞어 만들어서 덕분에 색감이 다채롭고 영양도 다채로와졌어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보관하면 먹을 수 있어요. 요즘 제주 햇당근이 나오면서 연하고 단맛이 너무 좋아요. 푸짐하게 만들어 놓은 양배추 당근 라페는 스파게티나 고기 요리랑 같이 곁들여 먹으면 피클처럼 산뜻하니 느끼한 맛을 잡아줘요. 빵에 올리고 계란 후라이나 햄,베이컨등을 곁들이면 그 자체가 맛있는 상큼한 샌드위치가 되고 베트남식 반미 샌드위치에도 잘 어울려서 바게트에 불고기랑 양배추 당근 라페 넣으면 완벽한 반미 샌드위치가 되요. 생채요리나 샐러드처럼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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