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1
심플민
달래장 만들기 달래간장 달래 간장양념장 레시피
미세먼지로 아쉽긴 하지만 따뜻한 기온이 확실히 체감되는 거 보니 봄이 오고 있긴 한가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봄을 알리는 향긋한 봄나물도 눈에 많의 띄고요. 냉이를 비롯한 향 가득 머금은 봄나물 하나둘 봄나물 메뉴로 맛있게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달래 한 묶음 구입해왔어요. 달래는 찌개 등에 소량 넣어주면 그 풍미가 확 살아나는데요. 잘게 다져 간장 양념장으로 만들면 김 싸먹기에 최고 맛간장이 되어주는 거 아시죠. ㅎㅎ 뿐만 아니라 두부 고소하고 노릇하게 구워 두부 간장 양념으로 대신하기에도 최고랍니다. 간장에 고춧가루를 비롯한 고소한 참기름, 깨 등을 추가해 일반적인 간장 양념장에 손질한 달래를 추가해 버무린다고 생각하면 되기에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일반 간장 양념장보다는 풍미가 확 살아나 입맛 돋우는 양념장으로 최고예요. 달래 손질법부터 향 더욱 살려 맛깔스럽게 완성하는 달래장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뿌리는 전반적으로 깨끗한데요. 알뿌리 안쪽에 있는 검은 돌기 같은 부분의 흙을 떼서 손질해 줍니다. 하나하나 떼 내는 과정이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야 향이 가득한 뿌리 부분까지 섭취 시 흙 알갱이가 씹히지 않게 드실 수 있어요. 다음 뿌리 부분 시든 껍질이 있다면 한 겹씩 떼주도록 해요. 손질이 마무리되었다면 가볍게 흔들흔들 한 번 더 헹구어 준 뒤 물기를 제거해 썰어줄 준비를 해요.
뿌리알이 크지 않기에 그대로 썰어 넣어도 좋지만 보다 풍미 깊게 만들기 위해 일부분을 칼 옆 부분으로 눌러 탕탕 쳐 살짝 으깨어 넣어주면 더욱 향 가득하게 달래를 섭취할 수 있어요.
바로 먹어도 물론 맛있고요.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면 보다 향 짙은 간장 양념장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뜨거운 밥에 김만 준비해 달래장 올려 한입 쏙쏙 먹다 보면 밥 한 공기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 뜨거운 흰밥뿐 아니라 별미 밥인 콩나물밥 등의 솥밥 식사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취향에 맞춰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청양고추 잘게 송송 썰어 넣으셔도 좋답니다. 제철이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봄나물로 건강한 밥상 차려보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