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못난이 감자가 있으면 더 좋아요..!! 싹나기 직전인 감자가 있다면.. 모두모두 가져와 감자전 해드세요 *0* 못난이 감자로도 충분히 쫀득바삭한 감자전 뚝딱 만들어집니다..ㅇㅅㅇ
감자 4개를 야채전용세제 1방울과 함께 박박 세척해줍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번 꼼꼼히 세척해주세요.
목욕(?)을 끝낸 내 감자..ㅋ 감자필러로 껍질 모두 벗겨내주세요.
껍질 벗긴 감자를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너무 크기가 크면 블렌더나 믹서기에 잘 안 갈릴 수가 있어요) + 여기에 양파도 추가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전 오늘 오직 감자로만..! ㅎ
보기만해도 든든한 내 블렌더... 믹서기를 썼다가 좀더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블렌더를 더 선호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안 되는 요리가 없음..ㅎ 요 블렌더 하나로 요리기술 스펙트럼이 쫙쫙 넓어짐
물을 아주 조금 추가해주셔야 더 부드럽게 갈려요.
적당한 크기(약 4cm정도)로 자른 감자를 블렌더에 모두 넣어주세요.물을 아주 조금만 넣어주어 블렌더안에 촉촉한 감자를 준비합니다.
블렌더 '스무디'모드로 약 8초정도 돌려주면 감자가 순식간에 쫙쫙 갈립니다. (믹서기를 좌우로 흔드는 거... 이제는 No~! 그러지 않으셔도 되요~!! 이제는 알아서 자동으로 갈리는 블렌더로..)
성능이 매우 좋은 블렌더(믹서기)는 너무 오래돌리시면 쥬스되요~!! ㅋ 딱 5초이상만 돌려주어도 감자가 순식간에 모두 갈리니 더 쫀득하고 바삭한 감자전을 드실 수 있어요. (곱게 갈릴수록 더 맛남)자를 갈리면 갈릴수록 더 쫀쫀한 맛의 식감이 되기 때문에 식감포기 못하는 분들일수록 더 완벽하게 갈아주셔요 ^^
냄비 위에 체를 받치고 감자의 수분을 쭉쭉 빼줄거예요.
보통은 그냥 체에 감자의 수분을 빼시는데요. 거름망 천 하나 더 깔아주세요. 그래야 감자는 그대로... 수분만 밑으로 쭉쭉 빠집니다.
이 상태로 위에 꽁지 묶어서 약 30분간 놓아주세요. (예전에 그릭요거트 만들때 이런 방법으로 수분을 빼내었는데.. 오 나름 효과있었음)
감자물이 밑으로 뚝뚝 떨어지는 거 보세요. 더 잘 갈릴수록 이렇게 수분이 더 나와요. (더 쫀쫀한 감자전을 위해.. 가즈아~~~~~~ ^^!!!)
30분 정도 있다가 물을 빼주면 이렇게 감자 전분이 조금 남아요. 이걸 쓰시면 밀가루나 전분가루를 따로 쓰지 않으셔도 되고 맛도 식감도 더 좋답니다 ^^
수분이 빠진 감자와 남은 감자전분으로 밀가루없이 더 쫀득한 감자전을 만들 수 있게 되었지요..? 여기에 소금 조금과 설탕 조금 넣어서 맛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게요.
감자 + 감자전분 + 소금조금 + 설탕조금 반죽을 만들었어요. 아까 거의 감자물이었는데.. 이렇게 반죽이 만들어졌네요 ^^
예열한 후라이팬에 유채유 듬뿍 넣어주어 넉넉히 둘러줍니다.
감자를 동그란 모양으로 모양을 최대한 이쁘게 잡아가며 부쳐주세요. 크게 부치셔도 좋고 저처럼 조금 작게 부치셔도 좋습니다. 양쪽으로 1분씩 부쳐주시면 노릇노릇하게 구워집니다.
노릇노릇한 감자전 뚝딱 만들어졌네요 ^^!! 밀가루나 전분가루 전혀없이 오직 감자로만 만드는 초간단 감자전..! 블렌더(믹서기)를 활용해서 만든 백종원표 감자전이 노릇노릇하니..맛있게 구워졌어요.
다음번에는 엄청 이쁘게 만들어볼게요 ^^ 그러나 역시 음식은 모양보다 맛이지요..! 맛도 식감도 기대이상으로 너무 맛있어서 혼자 5개 뚝딱 다 먹었어요. 순식간에 감자 4개를 순삭했네요..ㅋ.ㅋ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