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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쟁이
초간단, 초스피드, 한알육수 이용, 계란국 맛있게 끓이기
냉장고에 계란만 있다면 10분만에 후다닥 끓일수 있는 계란국~ 국은 끓여야 하고 냉장고에 특별한 재료가 없을때 끓여 먹으면 참 좋은 효자같은 국이다.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고 쉽지만, 어떤 밥상에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은 정말 맛있다. 특히 김치볶음밥, 비빔면, 비빔밥, 떡볶이등 매운음식을 먹을때 찰떡궁합이다.
3인분10분 이내아무나
[주재료]
계란 3개, 물 700~800ml, 대파(흰부분) 조금, 건다시마(생략가능) 2장(5×5cm), 한알육수 2알
[양념 및 소스재료]
참치액젓 1.5T, 참기름 1T, 후추 1/5T
조리순서Steps
냄비에 물700~800ml를 넣고 한알육수 2알, 건다시마 넣어 주고 끓인다. 건다시마는 없다면 안 넣어도 괜찮다. 마찬가지로 한알육수도 없다면 안넣고 끓여도 괜찮다.
육수 끓이는동안, 대파 송송 썰어 준비한다. 썰어준 대파는 밥숟가락으로 1스푼반정도 되게 준비하면 된다.
계란3개는 깨서 끈끈이 없도록 잘 풀어서 준비해 둔다.
육수가 끓어 오르면, 건다시마 건져내고, 육수위에 거품이 생겼으면 숟가락으로 걷어 내어 준다. 그래야 깨끗한 국물이 된다. 그리고, 참치액젓을 1스푼 넣어주고, 간을 본후 싱거우면 참치액젓을 입맛에 맞게 조금 더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된다. 한알육수나 다시마에도 간이 살짝 되어 있으므로, 처음부터 참치액젓을 많이 넣지 않도록 한다.
그다음, 잘 풀어준 계란물을 원을 그리듯 천천히 부어 준다.그리고 숟가락으로 섞지말고 그대로 둔다. 그래야 국물이 맑고 깨끗하다.
계란물이 익어서 몽글몽글해지면, 썰어둔 대파를 넣어주고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 준다. 막 휘저으면 안된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스푼 둘러주고, 후추가루 톡톡 넣어주고 불끄면 완성이다.
1.계란물을 넣어준후 바로 숟가락으로 저으면 국물이 탁해진다. 계란이 몽글몽글 익을때까지 그대로 가만히 두어야 한다.
2.계란요리에는 참치액젓이 참 잘 어울린다. 계란국, 계란말이, 계란찜을 할때 참치액젓으로 간을 하면 이것저것 다른 양념 필요없이 감칠맛 끝내주는 "그래, 바로 이맛이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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