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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등갈비김치찜 만들기 묵은지 등갈비찜 등갈비 요리
푹 잘 익은 묵은지로 돼지고기와 함께 푹푹 끓여 내면 별다른 양념을 추가하지 않아도 적당한 간맞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 한 공기 뚝딱 메뉴가 되어주는데요. 특별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뜯는 맛이 일품인 등갈비로 김치찜해주면 평소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저희 집 큰아이도 국물까지 떠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묵은지 메뉴라 자주 만들고 있어요. 요리하는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그대로 푹푹 끓여 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신김치를 활용한 저희 집 단골 메뉴랍니다.
마지막 국물까지 추가 육수 추가하여 라면사리 넣고 싹싹 먹는지라 고기는 한번 데쳐 낸 뒤 김치와 찜을 해주어 깔끔한 국물로 만들어 주고 있고요. 각종 향신 채소 추가해 한번 끓여 데치고 사용하면 잡내도 제거하면서 보다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묵은지를 소진시키지 위한 맛보장 메뉴로 오늘도 묵은지 한 덩이 꺼내서 푸짐한 돼지고기 김치찜 만들어 온 식구 든든하게 먹었네요.
가볍게 데쳐내 고기의 잡내를 잡으면서 묵은지와 어우러져 간도 딱 맞춰 찜으로 완성하기 위한 양념장 만드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4인분90분 이내초급
[재료]
돼지고기등갈비 1 kg , 신김치 1/4 포기 , 물 3 컵 , 대파 1 대 , 양파 1/2 개
데치기 전 고기의 핏물을 먼저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냉동상태라면 냉장, 상온 순으로 서서히 해동해 맛 좋은 고기의 상태로 데칠 준비를 합니다.
물 1.5L를 팔팔 끓여 준 뒤 월계수잎 3~4장과 통후추 1 작은 술 가량 넣어줍니다. 추가로 향신채인 통마늘, 생강, 파 뿌리 등을 추가해 넣어도 좋아요.
바로 고기도 함께 넣고 데쳐주기 시작합니다.
안까지 익히는 것이 아닌 겉 부분을 데쳐낸다는 느낌으로 센 불에서 짧은 시간 데쳐주는데요. 위와 같이 겉 부분이 어느 정도 익으면서 불순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헹구어 주도록 할게요.
채반에 두고 흐르는 물에 깔끔하게 세척해 주어 고기 1차 손질을 마무리합니다.
양념장 준비에 앞서 야채를 썰어 준비했어요. 파 1대와 양파 1/2개를 적당하게 썰어주고요. 추가로 감자를 준비해 함께 익혀주면 포슬포슬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이니 취향에 따라 추가 준비해 주는 것 추천합니다.
고추장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간장 2 큰 술 맛술 2 큰 술 설탕 1.5 큰 술 참치액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생강가루 0.5 작은 술 후춧가루 0.5 작은 술 위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양념장까지 만들어 주었다면 이제 푹 끓여 내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푹 쪄낼 냄비에 데친 고기와 김치를 넣어주세요. 김치는 소가 많다면 가볍게 털어 넣어 깔끔하게 끓여 내도록 할게요.
국물이 대량 한 컵가량 남아 있다면 이쯤에서 파와 양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보다 매콤한 맛을 원할 땐 취향에 따라 매운 고추 두세 개 어슷 썰어 넣어주어도 좋아요.
부드러운 김치와 고기의 조화로 진한 양념의 등갈비 김치찜 완성입니다. 뼈에 붙은 고기이지만 충분한 시간을 두고 푹 끓이면 뼈도 쏙쏙 발라지면서 양념까지 쏙 배어 너무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요. 이렇게 오랜 시간 찜 요리로 하면 묵은지도 신맛이 중화되면서 부들부들 연한 김치로 익어 쭉쭉 찢어 얹어 먹기에도 꿀맛이랍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고기보다 이 푹 익은 김치가 훨씬 맛있답니다. 마지막 남은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었는데요. 멸시다시마 육수를 넣거나 물 한 컵 반 분량을 넣고 간단하게 육수 코인 1알 추가해 라면사리 하나 톡 넣어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부대찌개 부럽지 않은 맛으로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김치찜 하나로 두 끼까지 맛있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묵은지찜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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