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해감하기 - 겨울 꼬막은 알이 꽉 차 있어서 해감을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뻘이 좀 있는게 있어서 해감을 했습니다. 꼬막을 스테인레스 그릇에 담고 꼬막이 잠길 만큼 물을 부은 뒤 천일염 2T를 넣고 검정 비닐로 덮은 후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해감을 하도록 합니다. 스테인레스 그릇이 없으면 스테인레스 숟가락을 하나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 스테인레스에 해감을 하는 이유는 해감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함 입니다.
꼬막 삶기 - 해감이 끝난 꼬막을 깨끗이 씻어 줍니다. 삶은 후에는 씻지 않습니다. 이제 웍이나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고 물을 먼저 끓여 주세요. 끓는 물에 기포가 올라 오는 것이 보일때 씻어 둔 꼬막을 넣어 줍니다. 이때 맛술 2T도 함께 넣을께요. 꼬막을 넣고 끓어 오르기 전에 꼬막을 건져 냅니다. 이렇게 거품이 보일때 건져 냅니다. 팔팔팔 끓을때 꼬막을 넣거나 팔팔팔 끓을때 까지 꼬막을 두면 꼬막의 입이 벌어져서 육즙이 모두 빠져 나가고 질겨집니다. 꼬막의 입이 닫혀 있을때 건져 냅니다. 꼬막의 입이 닫혀 있어도 잘 까지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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