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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무쌈말이 만들기 크래미 쌈무말이 땅콩소스 레시피
집에 자투리 채소들을 모아 맛 좋고 보기도 좋은 생채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바로 무쌈말이인지라 얼마 전 직접 만든 쌈무가 생각나 저렴한 가격으로 무순만 구입하여 후다닥 만들어 보았어요. 사실 불을 쓰는 요리도 아니고 따로 양념을 하는 등의 조리가 필요하지 않은지라 그냥 있는 재료들을 썰어내어 둘둘 말아주면 끝인 메뉴랍니다. 그래서 누구든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정성 가득해 보이기에 손님 초대용으로도 최고인 쌈무요리에요.
속 재료는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취향에 맞는 그리고 냉장고 속 채소들을 그대로 사용해 주면 좋은데요. 얼마 전 아이들 소시지 야채볶음을 해주고 남은 알록달록한 파프리카와 국수를 하고 남았던 오이와 당근에 이번엔 크래미를 추가하여 크래미 말이로 만들어보았어요. 크래미 대신 훈제오리를 넣어주어도 꿀맛이고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선택해 주고 있어요.
소스 또한 고소한 땅콩소스나 새콤한 머스터드소스로 만들어 곁들여 먹곤 하는데요. 소스 없이도 저는 일반 고기 요리 등 메인메뉴와 함께 하나씩 쏙쏙 잘 집어 맛있게 먹는답니다.
쉽고 예쁘게 후다닥 만들어내는 무.쌈.말.이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훈제 오리나 크래미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주는데요. 오늘은 크래미를 준비했어요. 추가로 되도록 꼭 넣는 무순과 파프리카 그리고 냉장고 속 각종 자투리 채소들을 모두 꺼내주었습니다. 위 재료 이외에도 각종 생채소 추가해 주어도 좋고요. 푸른 잎의 무순 대신 깻잎이나 미나리 등으로 대체해도 향 가득 느끼며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가능한 얇게 모든 채소를 썰어줍니다. 크래미는 잘게 찢어 준비했고요. 무순은 그냥 한 번 가볍게 헹구어 물기를 제거하여 주었어요.
쌈무는 시판 제품을 구입해 주면 편리해요. 시판 제품은 한번 물에 가볍게 헹구어 물기를 짜서 사용해 주면 좋아요. 저는 얼마 전 직접 만든 쌈무를 사용해 주었습니다.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아래 소개해 드리니 참고해 주세요.
쌈무를 펼치고 무순과 크래미를 먼저 깔아줍니다. 무순은 살짝 위로 올라오게 놔주면 돌돌 말았을 때 푸른 잎으로 보다 예쁘게 말아낼 수 있어요. 다음 나머지 채소를 골고루 적당량 올려줍니다.
다음 양쪽으로 그대로 포개 주기만 하면 알아서 밀착되며 완성입니다. 안쪽 공간 없이 되도록 꽉 싸서 밀착시켜주세요. 너무 힘주어 쌀 경우엔 찢어지겠죠? ^^;
땅콩버터 2 작은 술 홀그레인머스타드 1 작은 술 마요네즈 1 작은 술 설탕 1 작은 술 레몬즙 1 작은 술 위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맛을 보고 취향에 따라 새콤달콤한 맛을 조절하여 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홀그레인머스타드를 넣어주었는데요. 허니 머스터드 등 다른 것으로 변경해 넣어주셔도 무방해요.
둥근 접시 가운데 소스를 둘 공간을 두고 둥글게 나열해 줍니다. 너무 크지 않은 접시를 준비하여 꽉 차게 세팅해 주면 예뻐요. 재료를 썰어 돌돌 말아내기만 하면 근사한 비주얼로 완성되는지라 다가오는 연말연시 손님 초대용 홈 파티 메뉴로도 근사하고요. 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메인메뉴와 함께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제격이에요. 또한 생채소를 그대로 먹기 때문에 영양면에서도 빠지지 않는 크래미무쌈말이로 다가오는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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