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네 이른 지레김장했어요~

이제 막 강원도 절임배추가 나와서

일빠로 주문해 속만들어 김장했다죠~

김장하는 날 ~

우리집은 꼭 소고기듬뿍넣고 배추된장국 끓입니다.

예전엔 추운날 마당에서 배추 다듬고 씻고 절이고 해서

몸이 추우니 뜨거운 배추국을 끓인거겠죠~ㅎ

보양식 몸보신국입니다.

소고기배추된장국

소고기배추국

소고기배추국 끓이는법 /레시피

한우 국거리 소고기 400g, 배추 작은거 한통,

된장 4, 대파 1대, 다진 마늘1,

한우 국거리용

물에 한번 헹구어

물 붓고 끓여요~

끓으며 떠오르는 거품 걷어내고

소고기가 거의 익게 끓인후~

절임배추 중에 제일 안 절여진 거

거의 밭으로 갈 정도의 배추 한포기 사용했어요~

친구네 집은 배추 속 까지 다 넣은 배추김치로 배추국 끓이더라구요~

집집마다 김장날 배추국 끓이는 게 다른거 처음 알았다죠~

배추는 꽁다리 잘라서 씻은후

배추는 먹기 좋게 썰어요~

우거지 냄새가 날 수 있으니 파란잎은 빼요~

소고기듬뿍 육수에 배추 넣고

한가득~ 많이 들어가야 맛나요~

오늘은 집된장 ,시판된장 섞어서 넉넉히 풀었어요~

배추가 무르게 푹 끓이는 거 좋아합니다.

대파 넉넉히 어슷썰고~

마늘 다지서 넣고

배추가 푹 무르게 끓여요~

식성껏 끓이면 됩니다.

우린 배추가 흐믈 해질 정도로 끓여요~

색감을 위해 파잎 조금 썰어 넣었어요~

배추국은 한솥 끓여서 두고두고 먹어도 맛나요~

전 추억속의 토장국으로 그냥 먹는거 좋아하고

딸내민 먹을때 고추장 조금 풀구요~

소고기듬뿍 배추국 듬북 담아내요~

김장하며 버무린 배추 겉절이와 함께 내요~

일단 국물이 예술입니다.~

시~~~~~~원하고

배추는 달큰하고~

한우 듬뿍이니 구수합니다.

배추국에 뜨슨 밥 말아서

겉절이랑 해서 한그릇 뚝딱 했답니다.

ㅎ 같은 배추인데 아삭하고 시원한 배추겉절이에

달큰해진 배추국 배추듬뿍먹어요~

몸이 뜨근해지며 속이 확 풀리네요~

김장하는 날 보양식입니다.

김장하는 날엔 뜨근한 소고기배추국먹고

힘든 몸도 풀리게 목욕탕 다녀오는게 행사인데. . .

돼지고기수육도 해먹었네요~

오늘뭐먹지? 김장하는날은 소고기배추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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