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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주부

굴소스 없는 게살 계란볶음밥 만들기

굴소스 대신 간장으로 깔끔하게 맛을 낸 고소한 게살 계란볶음밥 레시피 올려봅니다. 밖에서 사먹을 때는 게살이 어디있나 싶게 조금 들어있잖아요. 집에서는 푸짐하게 넣어서 맛을 살려봤어요.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볶음밥 이랍니다.
1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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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100g은 볶음밥 1~2인분 정도 양이 됩니다. 게살은 사용하기 전에 가볍게 물에 헹궈서 사용했어요. 이 때 물에 미림 또는 맛술을 1숟갈 섞어주면 비린맛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게살은 물기를 꾹 짜서 준비해요.

채반

대파와 계란만 있어도 맛있지만 색감과 영양, 식감을 위해 부추와 파프리카도 추가로 준비했어요. 당근이나 피망 등도 좋아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 접시

부추 손질법

대파가 충분히 젖을 정도로 기름을(약 2~3숟갈) 넣고 볶아줍니다. 대파를 가득 넣는 걸 좋아해서 1인분 기준 4숟갈 정도 넣었어요.

프라이팬 , 조리주걱

대파의 숨이 죽고 부드러워지면 간장을 1숟갈 넣어서 볶아요. 파기름에 간장을 넣고 함께 볶아주면 풍미가 좋아져요. 굴소스 대신 이렇게 맛을 내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감칠맛을 살리기 좋아요.

숟가락

볶은 대파를 한 쪽으로 놔두고 파프리카를 올린 뒤, 남은 공간에 계란 1개를 넣고 스크램블 만들 듯이 풀어서 볶아줍니다.
계란이 거의 익으면 대파, 파프리카와 섞어서 한번 더 볶아줍니다. 고슬고슬한 계란볶음밥 식감을 위해 저는 밥, 계란을 따로 볶아요.
밥을 넣고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센불에서 볶아야 기름의 느끼한 맛 없이 깔끔하게 볶을 수 있어요. 이 때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는데 감칠맛을 더 살리고 싶다면 맛소금을 한 꼬집 넣어주면 됩니다.
게살과 부추는 마지막에 넣어서 센불에서 가볍게 섞어주듯이 볶아주면 끝이에요. 부추와 게살 넣고는 오래 볶지 않아요.
불을 끄고 참기름 0.5숟갈을 넣어서 잔열에 게살볶음밥과 섞어줍니다. 참기름을 마지막에 넣어야 고소한 풍미가 확 살아요. 대신 느끼함이 강할 수 있어서 많이 넣지 않았어요. 기호에 따라 후추도 뿌려서 드세요~!

등록일 : 2024-11-05 수정일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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