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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주부

절이지 않고 바로 만드는 매콤새콤 무생채 레시피

무가 맛있는 계절에 밑반찬으로 제일 자주 만들게 되는 무생채 레시피 올려봅니다. 절이는 과정이 없이 만들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해요! 입맛 살리게 새콤매콤하게 무쳤는데 취향에 따라 새콤한 맛은 빼도 좋아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참기름 둘러서 비빔밥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죠. 제철 무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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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지 않기 때문에 너무 두꺼우면 처음 무칠 때 다 부셔져요.
투명할 정도로 얇게는 아니지만 양념이 잘 배도록 0.3~0.4cm 정도로 채썰어 줬어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 접시

무 손질법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을 위해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섞어서 사용했어요. 간단하고 깔끔한 맛을 원하면 소금을 사용하고, 깊은 맛을 원하면 젓갈을 사용하면 됩니다. 젓갈을 넣어서 무치다가 간이 모자르다 싶으면 소금을 넣어주세요. 설탕이나 매실청은 여름 무의 쓴맛이나 매운맛을 잡을 때 넣어주는데 무가 맛있는 계절에는 양을 줄이거나 생략해도 됩니다! 식초를 빼고 매콤하게만 무쳐도 맛있어요~

소스볼 , 스푼

채썬 무에 양념장을 넣고 바로 무쳐줍니다. 색을 더 예쁘게 내고 싶다면 고춧가루 1숟갈을 넣어서 미리 1차로 무쳐주면 물들어요.

믹싱볼

절이지 않기 때문에 양념이 무에 쏙 배도록 손에 힘을 주고 무쳐주세요. 처음에는 무가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이지만 무치다 보면 점점 양념에 절여지면서 무가 부드러워져요.

위생장갑

중간에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절이지 않은 무생채는 보관할 때 무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간이 약해져요. 처음 무생채 만들 때 살짝 짭짤해야 나중에 먹어도 맛있어요.
이렇게 절여진 느낌이 날 때까지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다 무치면 깨와 대파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서 마무리 합니다. 다 무친 무생채는 냉장고에 2~3시간 숙성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액젓을 넣어서 깊은 맛이 더 좋아지거든요.

등록일 : 2024-11-04 수정일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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