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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부대찌개 황금레시피 재료 부대찌개 양념장 만들기

제법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날씨가 되다 보니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곤 합니다. 주말 맞아 아이들과 어른 입맛 모두 충족시켜줄 메인 국물요리를 생각하다가 집에 있는 스팸과 버섯 등의 채소 그리고 냉동실에 열어 꺼낸 냉동만두까지 총동원해 보았습니다. 메인 재료인 햄이나 소시지만 있으면 추가적인 재료는 상황에 맞게 재료 변경이 가능한 부대찌개로 냉장고 파헤치기 요리로 제격이랍니다.
국물은 시판 사골국물을 사용했는데요. 양념장을 추가로 만들어 넣기 때문에 사골육수가 없을 땐 맹물에 양념장을 풀고 간을 좀 더 추가하면 충분히 그대로로도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 쉽게 집에서 맛있는 메인국요리 만들어 보세요.
취향에 맞는 각종 햄류를 넣어 그 자체에서 나오는 감칠맛으로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고요. 얼큰한 국물에 라면사리를 비롯한 가래떡 등의 쌀떡을 넣어도 잘 어우러져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버섯은 잡채를 만들고 남은 표고버섯이 있어 넣어주었는데요. 팽이버섯 등 각종 버섯으로 대체해 넣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집에 있는 식재료로 마음껏 만들어 보세요. 양념장 만들어 재료 준비 후 보글보글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로 부대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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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인 가족이 먹기 좋은 찌개의 양으로 재료는 취향에 따라 조금씩 조절해 주어도 좋아요. 두부는 보통 반모 넣으면 적당한데 식구들이 두부를 좋아하여 저는 한 모 분비해 한입씩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주었습니다. 스팸도 한 캔 준비해 0.7~0.8cm 간격으로 썰어주고요. 비엔나소시지는 집에 두 종류가 있어 사이즈가 큼지막한 소시지는 슬라이스로 썰어 준비했습니다. 프랑크 소시지 등 평소 좋아하는 햄종류로 준비해 맛있게 만들어 봅시다.^^ 더불어 냉동만두나 떡을 추가해 넣어도 맛있기에 냉동실에 있는 물만두 사이즈의 미니 냉동만두 미리 꺼내주었어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잘 익은 김치 송송 썰어 1컵이 좀 안되는 분량으로 2/3컵 정도 넣어줍니다. 너무 많은 양으로 김치를 넣으면 자칫 김치찌개가 될 수 있기에 적당량 넣어주세요. 버섯은 팽이버섯 등 다양한 종류로 취향에 맞게 넣어주어도 좋아요. 저희 집 오늘의 버섯 픽은 표고버섯입니다.^^ 양파도 썰어 준비하고요. 고추는 매콤한 국물 맛을 내주는데 좋은데 매운맛을 못 먹는 아이들과 함께할 땐 생략해 주도록 해요.
감칠맛 나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위해선 시판 사골국물을 사용하면 좋아요. 몇 봉지 사두면 다양한 국물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으니 추천합니다. 물론 없다면 맹물로 끓여도 양념장 추가하여 보글보글 끓이면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다음 맛있는 부대찌개 양념장 만드는 법 소개해 드립니다.
고춧가루 2 큰 술 고추장 1.5 큰 술 진간장 1 큰 술 참치액 1 큰 술 맛술 2 큰 술 다진마늘 1 큰 술 설탕 0.5 큰 술 후추 0.5 작은 술 사골국물 육수에 더할 얼큰 양념장 만들어 줍니다. 위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소스볼 , 스푼

보글보글 끓일 냄비에 재료를 모두 넣어줍니다. 이때 마구잡이로 넣기보다는 위와 같이 차곡차곡 나열하듯 넣어 그대로 끓여주면 좋아요.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게 좋겠지요? ^^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만큼 각각의 재료별로 자리 맞춰 담아 끓이면 보다 깔끔하고 푸짐한 비주얼로 완성할 수 있답니다. 준비한 재료를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돌려 차곡차곡 넣어주고요. 양념장도 가운데 살포시 얹어 넣어줍니다. 또한 준비한 시판 사골국물과 함께 물 200ml 더해 끓일 준비 완료해 주세요.

전골냄비

가운데 올려놓은 양념장 솔솔 풀어가면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제자리에서 맛있게 끓어가는 모습이고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라면사리가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다 끓어갈 때 쯤 송송 썬 대파를 넣고 마무리해주세요. 전 대파가 떨어져 쪽파로 대신해 주었답니다. ^^
밥을 말아 먹어도 좋은 깊고 진한 맛의 충분한 국물 양으로 취향에 따라 라면사리를 더 넣어 끓여드셔도 좋고요. 좋아하는 재료들의 양을 더 늘려 보글보글 끓여먹어도 좋답니다. 저는 라면사리 반개 더 추가하여 마지막까지 싹싹 맛있게 먹었네요. 밥 한 공기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요. 얼큰한 국물로 인해 술안주 메뉴로도 좋고요. 찌개 안의 건더기가 뭐 하나 빠짐없이 모두 맛있기 때문에 풍성한 집밥 한 끼 메뉴로 온 가족과 함께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국자 , 대접

등록일 : 2024-11-02 수정일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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