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아빠가 시장 닭집에서

토종닭 한 마리를 사 와서

뼈와 살을 분리해

토종닭 순살로 찜닭을 해달라고 합니다.

굳이 토종닭을 사 와

찜닭을 해야 하는지 싶었는데

확실히 식감이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육계의 퍽퍽한 가슴살과는 다르게

모든 분위가 퍼석한 식감이 없이

전체적으로 고기 식감이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살을 발라 순살로 해 놓으니

먹기도 편하고

양념이 쏙 배어들어 맛있습니다.

발라낸 뼈는 따로 두었다가

푹 끓여 닭곰탕을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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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찜닭

순살 간장 찜닭

준비하기......

닭 한마리 순 살 830g,

간장 9 큰 술, 청주 3 큰 술,

매실청 1 큰 술, 설탕 1 + 1/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후추 1 작은 술

물 1/2 컵

식용유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대파 1 대, 작은 감자 1 개, 작은 당근 1 개

청양고추 2 개, 붉은 고추 2개,

당면 30g, 떡볶이 떡 100g

시장 닭 집에서 토종닭 한 마리를 사 왔습니다.

토종닭은 보기와 다르게

살이 그리 많지가 않아요.

몸통의 반이 다리인데

다리가 길고 얄상하니

살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냄새나는 꽁지는 잘라 버리고

넓적 다리 관절을 찾아 꺾어

다리를 분리하고

날개와 안심을 한 번에 쭉 분리하고

가슴살을 분리해 주었습니다.

분리한 넓적다리 뼈를

먼저 발라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리뼈를 발라 내

한 입 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분리한 가슴살도

한 입 크기로 잘라 줍니다.

안심을 붙여 분리한

닭 날개 부위에서

날개 끝 부위는 잘라내고

닭 날개와 닭 봉을 분리해 자르고

닭 안심을 한 입 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살을 발라낸 몸통 뼈와

다리뼈는 따로 두었다가

푹 끓여 닭곰탕을 끓일까 합니다.

닭 봉과 닭 날개와

뼈를 발라 낸 순살

닭 안심살, 닭 다리살, 닭 가슴살

830g 입니다.

그리고 간장 9 큰 술, 청주 3 큰 술,

매실청 1 큰 술,

설탕 1 + 1/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후추 1 작은 술을 넣고

양념에 버무려 줍니다.

작은 크기 감자 1 개,

작은 크기 당근 1 개를 준비해

한 입 크기로 잘라 주고

대파 1 대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분리해

초록 부분은 3cm 길이로 잘라 줍니다.

청양고추 2 개, 홍고추 2 개를 준비해

어슷하게 썰어 주었습니다.

대파 흰 부분은 송송 썰어 준비해 줍니다.

떡볶이 떡 100g은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하고

당면 30g은 물에 담가 불려 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1큰 술,

참기름 1 큰술을 두르고

송송 썬 대파 흰 부분을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양념에 재워 둔 닭을 넣고

중불에서 한번 고르게 볶아 준 후.......

감자와 당근을 넣고 함게 볶아 줍니다.

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준비한 당면과 떡을 넣고

닭을 양념에 재운 그릇에

물 1/2 컵을 붓고

그릇에 묻은 여분의 양념을 씻어

함께 부어 줍니다.

한 번씩 고르게

위, 아래 뒤집어 주면서

중불에서 자글자글 졸여 줍니다.

감자가 부드럽게 익으면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 부분과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