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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집에서 군고구마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굽기 시간 온도

가을부터 제철 맞은지라 요즘 고구마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을에서 겨울 수분이 줄면서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제철답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랍니다. 이러한 고구마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과 메뉴가 많은데요. 간단하면서 보다 높은 당도로 먹을 수 있는 레시피가 바로 구운 고구마가 아닐까 싶어요. 맛도 좋지만 영양면에서도 우수한 고구마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장활동에 도움을 주고 피부에 이로운 비타민도 풍부하답니다. ​좋은 고구마를 고르는 팁은 껍질이 매끄럽고 윤기 있으며 굵고 둥근 것이 맛이 좋아요. 껍질에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모두 먹는 것이 더욱 좋고요. 항산화 작용까지 담당하는 건강한 간식으로 즐겨 먹기에 좋은 고구마를 집에서도 밖에서 노릇하게 구워낸 군.고.구.마.가 부럽지 않은 방법으로 만들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에서 쉽고 간단하게 당도를 끌어올린 맛있는 간식으로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4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
고구마 중사이즈 6 개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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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에 예민한 고구마는 보관이 중요한데요. 냉한 저온에서 약하므로 가능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보관 시에는 수분을 충분히 말린 후에 신문지에 싸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소 많은 껍질까지 함께 굽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해 주는 것이 좋아요. 흙이 제거된 비교적 깨끗한 고구마로 구입했고요. 그래도 한 번 더 깨끗하게 세척해 주는 작업을 했어요.
양 끝 질긴 부분인 심지 부분을 잘라 주도록 합니다. 중 사이즈 고구마로 5~6개 준비해서 한 번에 구워주면 적당한 양이라 좋아요.
단맛을 끌어올리며 맛있게 굽는 방법으로는 먼저 시간을 들여 천천히 가열하다가 고열로 바꿔 한 번 더 구워주도록 합니다. 고온에서는 약한 효소가 전분을 분해하여 당으로 변화시켜 단맛을 상승시키도록 하는 방법으로 구워주는 거예요.
먼저 에어 160도 온도에서 20분간 서서히 구워줍니다. 고구마를 평평하게 놓고 1차로 구워주도록 할게요.
절반 정도 익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벌써 맛있게 느껴지는 비주얼입니다. ^^
다음은 온도를 높여 190도에서 20분간 한 번 더 구워주도록 합니다. 온 집안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가득해지고 있어요.
총 40분간 구워주면 이렇게 맛있는 모습으로 완성이 되는데요.
이때 젓가락으로 내부까지 쏙 찔러보아 익은 정도를 확인해 줍니다. 대부분 잘 익었을 테지만 각 집마다의 에어프라이어 사양과 재료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확인해 본 후 완성도를 확인해 주세요. 조금 덜 익었다고 느껴질 경우엔 시간을 조금 더 추가해 구워주도록 합니다.
불에서 구운 모습 그대로 집에서도 맛있는 군고구마가 완성되었어요. 검게 그을린 모습까지 군고구마의 모양과 맛까지 모두 실현된 단맛 최고인 에어프라이어 고구마구이랍니다. 김치 추가하여 올려 먹으면 더욱 꿀맛이고요. 아이들 간식으로 우유 한 잔과 곁들여 주면 든든하고 영양 가득한 간식으로 최고랍니다. 저는 간단한 한 끼 대용으로도 손색없었답니다. 껍질도 술술 잘 벗겨져서 먹기 좋고요. 겉은 쫀득하면서 속은 파근하게 잘 익은 꿀 밤고구마로 맛있게 익었어요. 요즘은 다양한 품종으로 더욱 맛있게 만나볼 수 있는 제철 맞은 고구마로 영양 가득 채우는 든든한 간식 메뉴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등록일 : 2024-10-08 수정일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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