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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얼큰 김치수제비 레시피 수제비 반죽 만드는 법
날씨가 선선해지고 비가 한 차례씩 오는 요즘 같은 날씨엔 뜨끈한 국물요리가 특별히 생각난답니다. 쫀득한 반죽 뚝뚝 떨어뜨려 멸치육수에 맛있게 끓이는 수제비를 참 좋아하는데요. 특별히 오늘은 칼칼한 국물 맛으로 개운하게 완성하는 김치 수제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감칠맛 나는 국물로 밥 말아먹어도 정말 맛있는 꿀 메뉴랍니다. 밀가루 반죽 직접 하여 쫀득한 수제비 풍성하게 넣고 감자와 호박을 비롯한 버섯 등 각종 야채 푸짐하게 넣으면 영양면에서도 빠지지 않는 한 그릇 식단이 되어준답니다. 지금부터 계속해서 별미로 만들어 드시기에 너무 좋은 메뉴로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 내는 매콤한 김치수제비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 1.2L 준비하고요. 끓이면서 줄어든 양도 생각해서 넉넉하게 1.5L 잡아주는 것이 좋아요. 멸치 다시마 팩을 사용하여 끓는 물에 15~20분가량 끓여 깊은 맛의 육수를 만들어 주었어요. 구수한 육수야말로 수제비나 칼국수에 주요한 맛을 내주기 때문에 꼭 육수를 사용해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야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딱 정해진 야채는 아니기에 기호에 따라 그리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넣어주도록 해요. 감자는 꼭 넣어주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애호박을 채 썰어 준비하고 감자는 잘 익으며 한입 쏙쏙 떠먹기 쉽도록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었어요. 오늘은 국물에 감칠맛을 내는데 좋고 쫄깃한 식감으로 일품인 표고버섯도 준비해 썰어 주었습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데 주요 역할을 해주는 재료인 잘 익은 묵은지를 1컵 분량 송송 썰어 준비하고요. 김칫국물 반컵도 함께 준비합니다.
육수 국물에 가장 먼저 김치와 김치 국물을 넣고 한소끔 먼저 끓여줍니다.
익는 시간이 좀 걸리는 단단한 야채인 감자부터 넣고 5분가량 끓여줍니다.
다음 국간장 1 큰 술, 참치액 1 큰 술 그리고 칼칼함을 더해줄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육수의 농도와 김치의 간에 따라 국물의 염도를 중간중간 조절해가면서 넣어주세요.
냉장고에서 4~5시간 잘 숙성시킨 쫀득한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떼어내면서 끓는 상태에서 퐁당퐁당 넣어주세요. 반죽이 두꺼운 것보다 얇은 것이 맛있기 때문에 떼면서 최대한 평평하게 눌러가며 얇게 떼주는 것이 좋아요. 얇게 손으로 만들어 가면서 떼 넣어 줍니다.
5분가량 보글보글 약간 센 불에서 끓여주도록 합니다.
양파와 호박을 넣고 1~2분 한소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잠시만 익혀 쫄깃한 맛을 살려 먹어야 맛있는 표고버섯과 함께 고추와 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합니다. 매콤새콤 시원하게 잘 익은 묵은지 덕분에 수.제.비.까지 너무 맛있는 한 그릇 요리로 완성하였어요. 묵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메뉴는 참 무궁무진하답니다. 매콤하고 개운한 국물과 함께 부드러운 감자 한입씩 떠먹는 맛도 일품이고요. 쫄깃한 표고버섯까지 더하니 점심 식사로 먹은 메뉴가 저녁까지 정말 든든했어요. 반죽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쉽게 만들어 보다 건강한 집밥 메뉴로 완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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