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나물은 기름에 볶거나

찜 솥에 찌거나

프라이팬에 굽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가지를 한번 익힌 후

양념에 버무리는데

그중에서 제일 맛있는 가지나물은

찜 솥에 찐 보들보들 촉촉한

가지나물 무침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지 찌는 시간은 김이 오른 냄비에

가기를 넣고 딱 3분만 찌면 되는데

큰 냄비에 채반이 필요하다 보니

가지무침 하나 하는데 설거지거리가 많이 나오네요.

음식은 손이 한번더 가야 맛있나 봅니다.

보들보들 촉촉한 가지찜 나물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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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찜 가지나물 무침

가지 찌기 양념 레시피

준비하기......

긴 가지 3 개.... 찐 가지 4 줌,

다진 마늘 1 큰 술, 국간장 4 큰 술,

참기름 2 큰 술, 간 깨 1 + 1/2 큰 술

텃밭에서 따온 가늘고 긴 가지들입니다.

그중에서 조금 통통한 것도

한 개가 있기는 합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준 가지는 꼭지를 자르고

껍질에 지저분한 부분을 칼로 벗겨 줍니다.

너무 길지 않게 가지를

4~5cm 정도 길이로 잘라 줍니다.

가지를 길게 반으로 자르고

반으로 자른 가지를

길게 3 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진짜 가는 가지는 꼭지를 잘라 내고

4~5cm 길이로 자르고.....

길게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길게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가지를 어른 손가락 두께 정도로

굵직하게 잘라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자른 가지를 채반에 담아 준비해 줍니다.

냄비에 채반 위로 물이 올라가지 않게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뚜껑을 닫고

팔팔 끓여 줍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가지를 담은 채반을 냄비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3분간 쪄 줍니다.

센 불에서 뚜껑을 닫고

3분간 찐 후 뚜껑을 열어 줍니다.

그리고 채반 구멍에 젓가락을 두 개를

양쪽으로 끼워

채반 그대로 꺼내 식혀 줍니다.

식은 찐 가지를 살짝~~

힘을 주고 잡으면 가지가 으깨 집니다.

살포시 한손 가득 잡아 한 줌

요렇게 4 줌이 나왔습니다.

큰 그릇에 찐 가지를 담고

그릇을 기울여

다진 마늘 1 큰 술, 국간장 4 큰 술,

참기름 2 큰 술, 간 깨 1 + 1/2 큰 술을

그릇 한쪽에 담아 섞어 줍니다.

그리고 양념에 가지를 살살 버무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