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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뺏어서라도 먹으라는 오리 주물럭 구이

오늘 선택한 요리는 오리주물럭구이 인데요. 청다미네 간간히 몸이 허해진다 싶을때 한번씩 해 먹는 보양식입니다. ​ 단골집이 있다는게 이래서 참 좋은데 물건을 사더라도 꼭 눈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있어요. 신뢰가 있는 단골집은 전화한통으로 기다림없이 가져올 수 있지요.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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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한마리 발골하면 나오는 살이 이렇게나 많아요. 반은 간을해 주물럭으로 반은 로스로 구워 두가지를 맛 봅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 접시

오리 주물럭 재료 -오리 반마리, 부추 1줌, 깻잎, 통마늘, 청양고추, 양파 1개

부추 손질법

오리 주물럭 양념 -다진마늘 1수저 ,다진생강 1스푼, 소금 1스푼, 들기름 1수저 ,들깨가루 반컵

믹싱볼 , 위생장갑

오리에 들깨가루를 넣고 양념을 하면 구워놔도 구수하면서 고소함이 슬며시 올라와 참 좋습니다. 치덕 치덕~~골고루 양념을 배이게 주물러주면..
사전 작업은 끝났습니다.
주물팬에 기름 두르지말고 강불로 팬을 달궈주다 오리고기를 올려줍니다.

주물팬 , 요리집게

그리고 한쪽편에 껍질깐 통마늘을 올려 함께 구워주구요.오리고기 양념한건 자주 뒤집어줘야 합니다.
자글자글~~굽다보면 오리기름이 흘러 나오는데 개의치않아도 됩니다.노릇노릇해 질때까지 구워주세요. 잘 구워진 오리는 가장자리로 대피~~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 등분해 살짝 구워줍니다.
오리고기는 구워진걸 바로 바로 드셔야하니 플레이팅이고 뭐고 없습니다.
오늘은 울 사부님 보양 좀 하시라고 술은 딱 세잔만~~ 오리고기 먹고나면 얼굴이 보드라워지는게 마음부터 건강해져서 그런가 힘이 불끈 나는 기분입니다. 오리는 뺏어라도 먹으라했는데 요번주말엔 오리고기 어떠세요~~ 끝내줍니다~~^^

접시

등록일 : 2024-08-16 수정일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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