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위에 굵은소금 1/2컵(100ml) 골고루 부어줍니다 *양념을 끓여서 붓는 방법도 있는데 양이 그리 많지 않아 금방 다 먹을 것 같아서 저는 그냥 넣어 절여요. 이렇게 해도 다 먹기 전까지 골마지 끼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식초도 1/2컵(100ml) 부어주고요
소주도 1/2컵(100ml) 부어주세요
물엿은 2컵(400ml) 넣어주면 되는데 저는 물엿이 다 떨어져서 조청 사용했어요 *물엿이나 조청을 넣어주면 오이의 수분을 쭉 빼주어서 꼬들꼬들한 식감을 만들어줘요~
넣다 보니 소금이 한곳에 뭉쳐있어서 다시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해주었고요 중간중간 한 번씩 살살 흔들어주었고 하루나 이틀 뒤에는 위에 있는 오이와 아래에 있는 오이의 위치도 바꿔주었어요 *모든 오이가 충분히 잘 절여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체크해 주세요. 저는 중간에 접시를 하나 올려서 오이가 푹 잠기도록 눌러주었어요 오이의 초록부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노랗게 잘 절여져야 해요 *양념이 부족한 듯 보여도 절여지면서 물이 생기므로 결국 나중에는 충분히 잠기더라고요 4~5일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꺼내어 먹고 있어요
오이지 담글 오이는 물이 남아있으면 골마지가 생길 수 있어서 물기를 바싹 말려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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